임신하면서 30키로 이상 체중이 증가한상태에서
15키로까지 뺐었는데 일을 안하니 다시 쪄서 원상태에요
살이 찌니 컴퓨터앞에 조금만 앉아있어도 다리가 붓고 저리고 허리도 아프고
걸어다니면 숨차고 무엇보다 맞는 옷이 없네요
빼야지 빼야지 하는데..식탐이 너무 세서 힘들어요
눈앞에 먹을게 있으니 그걸 못 참겠어요
어릴때부터 많이 먹는편이었어요
그때는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쪄서 오히려 너무 말라서 부모님이 걱정많이 하셨는데
지금은 너무 쪄서 또 걱정이네요
식욕억제제에 대한 유혹도 있었는데 실제로 주변에서도 효과보고 많이 뺐더라구요
근데 전 부작용이 무서워서 함부로 도전도 못 하겠어요
이 식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돌아서면 배고프고 방금 밥먹어놓고 또 냉장고를 여네요
특히 한달에 한번 그날이 다가오면 식욕폭발이에요...ㅠ.ㅠ
오늘도 잘 버티다 결국 저녁에 카레를...
음식남는것도 아깝고 버리긴 싫고 어쩌면 좋을까요..
의지가 너무 약해서 큰일이에요..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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