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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돌이들맘
  • 초보2017.11.09 14:05112 조회1 좋아요
Q.의지박약 어디서부터 문제일까요?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32살 녀자입니다
원래부터 통통했는데 어느새 살이불어나서 걷잡을수없게 됬어요
교대근무에, 스트레스를 혼맥+안주 로달래고 세상엔 맛있는게 왜이렇게많은지. . . .

헬스 개인피티에 돈도 써봤고
비싼한약 먹고 요요도 와봤고
매일아침 다요트를 계회하고 저녁에 후회하고

젤문제는 입에안맞는음식이없다는거에요
운동은 취미가없고 저는어떻게해야하나요

매번 다신 눈팅만 하고 자괴감으로 살아요ㅠ
희망은 없는건가요??
저만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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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돌이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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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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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가현마마
  • 11.09 21:39
  • 저도 님 처럼 그랬었죠~~
    진짜 빼야겠다는 굳은의지가 약한거죠
    꼭 빼야하는 동기부여가 있어야되요
    그냥 뚱뚱하니깐 빼야지...남들이 살빼라고 하니깐 이런걸로는 부족해요...
    저도 운동은 혼자 못해 ...아이키우고 일다니고 힘들어 등등 변명하기 바빴죠
    근데 진짜 이번이 아니면 안된다는 이유를 확실하게 찾고보니 진짜 악착같이 하게되더라구요 첨엔 힘들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살이 빠지고 그때부터는 누가 먹어라고 해도 스스로 덜먹게되고 더 빼고 싶은마음에 더 열심히 하게되더라구요
    본인스스로 한번 뒤돌아보세요
    다이어트결심하시고 맘이 약해져서 먹게되고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운동을 게을리하지않으셨는지...제 말이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만 결국 다이어트는 본인 의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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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요트는쭈욱
  • 11.09 16:27
  • 저도 운동취미 없었던 사람이에요.
    식탐도 많고 싫어하는 음식도없도..
    개인피티에 여러운동 다 해도 재미없고 고통스럽고... 해서 포기.

    올 8월에 인생최대 몸무게 찍고 다이어트 돌입했는데요.
    살이쪄서 무릎이 아파 수영을 시작했는데, 수영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운동하는 시간이 이렇게 기다려질줄 몰랐어요.

    분명 맞는 운동이 있으실거에요.
    아직 못찾으신 것 뿐...
    당연히 개인피티 같은건 근력운동이 주가 되어서 더 고통스러워서 재미가 없을거같아요.
    탁구.테니스 같은 구기종목이나 수영, 아쿠아로빅 같은 유산소도 좋구요. 등산이나 산책 등.. 즐기실만한 운동한번 찾아보심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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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해원칭
  • 11.09 14:13
  • 다 같습니다. 저또한 여러번 실패하고 후회하고 자책하며... 작년 5월 마음을 다잡고 운동시작 지금 체지방률 5% 감량했어요. 할수있습니다!! 희망이 있어요 정말 빼고자하는 의지와 마음이 있다면!! 하실수있습니다 조급해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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