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몸무게 56~58을 유지하고 있는데여
제가 원래 폭식이 잦는 걸 알았지만 지금까진 아~ 난 그래도 먹는 양이 적으니까 괜찮을거야~ 생각했어요 ㅡㅡ;;
그런데 요즘 심각함을 느꼈습니다
참을성이 많이 없어졌어요
배가 고플 때 채우지 않으면 못 참습니다 그리고 배가 불러도 먹을 게 눈 앞에 있는 이상 멈추지 못해요
특히 어제... 점심 보쌈 간식 베라 파인트 혼자 다 먹고 저녁으로 치킨까지 시켜 먹었는데 방금 어쩐지 속이 느글거린다 싶더라니 토하고 왔어요
식도가 따끔거리는 건 처음이라 아 나 지금 좀 심각하구나 깨닫네요ㅠㅠ
일단 고쳐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상 규칙적인 식단을 위해 ㅋㅋㅋㅋ 혼자 밥 차려 먹거나 가족이 먹는 걸 같이 먹는 건 안 될 것 같아요 차라리 식단이 정해진 게 마음이 편합니다 자유 배식은 저한테 무리인가봐요 조금 고치고 나서 천천히 자율 배식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은 어차피 살을 빼야하니ㅜㅜ 다이어트 도시락 먹으면서 꾸준히 운동이나 해주려고요 건강을 되찾자는 마음으로!
여기에 글을 올리는 건 혼자 하는 것보다 글로 쓰는 게 더 책임감이 생길 것 같아서 입니다 하루에 한 번씩 글 올릴게요ㅎㅎ
사진은 확실히 늘어난 저의 위장 크기를 대변해주는... 다이어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