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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2017.12.29 02:34162 조회0 좋아요
Q.혹시 소아비만(어릴적부터 꾸준히 뚱뚱이) 였던분 계신가요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다이어트로 고민하다 혹시 저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어린시절 정말 젖병먹던 시절부터 꾸준히 과체중과 비만사이를 넘나드는 뚱뚱이였습니다.
타고나게 먹을것을 좋아하는 성향과 할머니와 함께살면서 너무 잘먹은게 문제였던건지 저와같은 경우를 소아비만이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겟네요~

어쨋든 그렇게 크다 대학생이 되고 1,2학년 때는 허벌라이프도하고 각종운동을 하며 정상과 과체중을 넘나드는 나름 건강해보이는 정도를 유지했습니다.
굶고 밥양도 줄였는데 소아비만이라 그런가 한계가 있더라구요ㅎ
취업을 준비할 나이가 되면서 스트레스에 먹기시작하면서 운동을해도(pt받았습니다) 1학년때로 돌아가지는 못하고
그나마도 지금은 운동에만 집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몸무게만 늘고 있네요ㅠ

지금부터 몇달간 계속 필요한, 그래서 중요한 시험들이 있어서 다시 운동만하기도 어려운데 전보다 13키로정도는 찐 상태와 앞으로 찔것같은 두려움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

그래서 끝까지 먹지않으려고했던 보조제라도 먹으려고 합니다. 손나은씨가 모델을 하시는 칼로바이를 먹으려고하는데 혹시 효과보신분들 계신가요? 다른건 몰라도 배변활동은 확실히 좋아진다고 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짧게는 한두달 생각하고 있고 2달뒤에는 좀 여유가생겨서
효과가 있다면 그때부터는 운동도 병행하려고합니다.

혹시 저와같이 꾸준히 뚱뚱하셨던분 계신가요ㅠ 아무리 굶고 운동을 해봐도 주변에 다른분들 보단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가봐요ㅠ
도움이 될만한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사실 글 쓴 목적은 고민상담이 제일 큰데, 더불어 답답한 마음 털어놓고 싶은 마음도 있었네요ㅎ
이 글을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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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12.29 09:36
  • 혜리니이 ㅠㅠ 진짜 너무감사해요ㅠ 이렇게 공감받아본게 처음이네요ㅠ 혜리니이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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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잘하지이
  • 12.29 09:33
  • 그쵸... 그래도 안 드시는게좋을 것 같아요.. ㅜㅜ 돈 아깝.. 조금 더 고민해보시구 결정하세욤!! 응원합니다아엉 다이어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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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12.29 09:30
  • 혜리니이 답변감사합니다~ 저도 보조제는 좀 더 생각해보려고요!! 근데 미련이 자꾸남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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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잘하지이
  • 12.29 08:46
  • 흠.. 완전 공감. 저도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어릴적부터 좀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살을 13키로 이상 감량했는데도 불구하고 남들만큼 마르지도 않고 참.. 그렇더라구요. 보조제는 보조제라.. 전 도움 못봤어요. 절실해서 몇번 먹어봤는데 생리가 끊기거나 식욕이 더 생기는 그런 부작용은 봤네요.. ㅜㅜ 그냥 운동 꾸준한 식이조절이 답인 것 같아요. 보조제 대신 피티나 필라테스 혹은 라인 살려주는 마사지 같은거 받으면 훨씬 순환도 잘되고 좋더라구요. 그런게 어떨까 싶어요. 배변활동도 수분이 많이 빠져나와서 손발 완전 건조해지니까 그런거보다는 식이섬유가 많은 걸 드시고 자연적으로 대변을 볼수있게 하는게 대장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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