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오늘 점심은 '곤드레나물밥/불고기오믈렛' 이예요
저번에 먹었던 '탄두리닭가슴살덮밥/참스테이크'랑 비교도 할 수 있겠군요
(제가 기한이 지난 그릭요거트를 처리하느라 이젠슬림도시락을 먹는 기회를 자꾸 놓쳐서 업로드가 느렸어요ㅠㅜ 1000칼로리 이하로 먹어야하는 미션도 있기 때문에 타이밍 잡기가 더더욱 늦어지고 그랬습니다...얼른 다른맛도 먹고싶어서 죽는줄)
저번에는 비닐포장을 뜯고 돌렸지만
뜯지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늦게 알았기에..
오늘은 비닐 안떼고 전자렌지에 3분 30초!
중간에 펑- 소리나서 ㅎㄷㄷ 했는데
저렇게 뜯긴흔적이..
그래도 너무 큰소리는 아니라서 비닐 안뜯고 하셔도 무방해요
저걸 중심으로 비닐을 뜯으면될듯
가열하고 비닐뜯어야 더 잘뜯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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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린상태! 밥이 꼬슬꼬슬해요
역시 비닐 뜯는거랑 아닌거랑은 차이가 좀 있네여...
터지는거 무서우시면 칼집을 좀 내셔도 될듯
곤드레나물밥 향이 좋았어요!
그리고 먹는데 역시 간이 조금 되어있었구요
그치만 저번에 먹었던 탄두리보다 간이 약해요
나물이다보니 기름도 살짝 두른 듯 해요
먹어보니까 제공된 빨간소스와 간장소스를 쓸 날이 왔군요!
밍밍하다는건 절대 아니고
도시락 5종중에서 예상컨데 가장 간이 덜 되어있는 식품같아요
불고기오믈렛입니다!
사실.. 음.. 불고기는 완전 쬐금 들어있어요
먹으면 불고기는 잘 안느껴지고(다져서 그런가)
불고기 소스맛만 살짝 느껴지는 정도예요ㅠ
참고로 밥이 쌓여진 두께는 저정도예요
많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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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빨간소스부터 해봅시다
나물이라 간장소스가 더 어울릴거같은데 일단 안 흘리는 소스부터..
저는 쫄보니까 찔끔찔끔 넣어봅니다
빨간소스의 정체는 고추장인거같아요
반절만 비벼봤어요
그냥 살짝 매콤해진?
같이 얹어서도 먹어보고...
음.. 그냥 고추장 조금 섞인 맛이예요
큰 느낌은 못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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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반절은 간장소스를 뿌렸어요!
간장소스는 흐르는 물같기때문에 저 포장지 사이에 세워놨어요 ㅋㅋㅋ 굿
비벼봤는데
굿!! 역시 간장이랑 잘어울렸어요!
곤드레나물밥에는 같이 온 간장소스✔를 비벼서 먹으시는 걸 추천해요!!
간장소스와 고추장소스에는 칼로리가 따로 적혀있지는 않지만..
양을 조절해서 먹으세요 아마 한번에 저 양을 다 사용하지는 못할거예요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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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나물밥 간이 약하게 되어 있어서 도시락중에서는 가장 저염식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나물밥 맛있다
[단점]
불고기 겁나 조금들어있다ㅠㅜ 아쉽
저번 탄두리는 밥에도 갖가지 반찬이 있어서 괜찮았는데
이번엔 밥에비해 반찬 양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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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만감은.. 사실 크게 들지는 않은것 같아요
오후간식은 한번 먹어야하는 정도!
다들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기대했는데
생각외로 기대에는 못미친거같아여.. 그냥 보통이었어요
이상 '곤드레나물밥 / 불고기오믈렛' 후기였습니다
솔직하게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