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과일이나 보통의 가정식. 점심은 남들이 먹는 만큼. 저녁은 채소와 단백질 그리고 약간의 탄수화물. 가끔은 밥을 먹는 날도 있었다. 간식은 아몬드나 저지방 우유, 또는 마시고 싶은 음료 한 캔, 어쩌다 과자 딱 한 조각, 또는 아메리카노. 운동 후에도 배가 고프면 약간의 채소나 과일을 먹었다. 그리고 매일 1~2L의 물.”
여기까지고요. 제가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이처럼 식단에 관련된 책을 읽거나 모델들이 뭘 먹나 검색해요. 무대에 서는 기간에 먹는 음식들 말고 평소에 먹는 걸로요. 걸그룹도 보긴 하는데 장기적인 것만 취하고 단기적인 원푸드 식단 같은 건 읽고 넘겨요. ‘이렇게도 먹는구나.’ 정도?
그리고 sns에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 식단을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은 구독해요. 식단만 올리는 계정들이 있거든요. 이 중에서도 그냥 찍어 올리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고 무슨 음식인지 일일이 적는 사람이 있어요. 식단을 자세히 쓰는 사람을 보면 돼요. 마음에 들면 따라서 해 보는거죠. 레시피를 몰라도 괜찮아요. 인터넷에 음식 이름을 검색해 보면 몇 개 올라와 있어요.
이런 식으로 열심히 보고 따라하면 돼요. 요리를 하다 보면 귀찮을 때가 있는데 그때는 또 간단한 식단을 따라하면 돼요. 달걀에 토마토, 밥, 두부. 이런식으로요. 그러다가 다시 의욕이 샘솟으면 열심히 나를 위한 요리를 하고, 귀찮으면 또 간단하게 먹고. 조금씩 반복하면 익숙해질 거예요. 저도 계속 노력하고 있거든요. 어렵지만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처음부터 대단한 음식을 하기 보다는 간단한 샐러드나 요거트 같은 걸로 시작해 보세요.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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