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 다이어터에요!
지난 3월 12일부터 생애 첫 정석 다이어트 도전을 시작했어요.
어릴땐 뭣모르고 굶기만 했고 운동은 당연 작심3일이요, 양약의 힘도 빌려봤지요.
그로인해 저에게 온 것은 불규칙한 식사, 폭식, 요요, 우울증, 탈모, 생리불순 이었습니다.
'다이어트 따윈 나랑 안 맞아 사실 지금 좀 뚱뚱해도 난 내가 좋아. 이대로 살래'
라며 무절제한 생활을 하고있었죠ㅠ
그러던 중 작년 겨울 허리디스크로 인해 비싼돈 부으면서 병원치료 받을때 크게 느낀것은
결국엔 건강한 몸이 되야 꼿꼿이 서서 걸어다닐 수 있는거구나. 였습니다.
아무리 물리치료를 하고 주사를 맞고 도수치료를 받아도 그때뿐.. 결국은 라이프스타일 개선이 답이겠더라구요.
어렸을때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여러가지 부작용을 겪었던 저는
이번엔 제대로 정석으로 해보겠다는 맘을 먹고 제일 첨 시작한게 공부였어요.
재활운동은 PT의 도움을 받으면 되지만
먹는 건 정말 감이 안 오고 어렵더라고요.
단지 야식만 끊으면 되는건가 6시 이후에 무조건 금식하면 되는건가 다이어트에 뭐가 좋다던데 어떻게 먹어야하지 등등ㅜ_ㅜ
병아리콩 퀴노아 좋은 건 알겠는데 이걸 대체 어떻게 먹어야 하는것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을 뒤져봐도 딱 레시피뿐 근본적인 식품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핸 역시 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점을 가서 눈에띄는 책 여러권을 사봤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들어오던 책이 [뱃살잡는 다이어트 요리책] -
제가 딱 원하던 책이었어요. 대략적인 칼로리 가늠과 생전처음듣는 희안한 재료를 쓰지 않아도 만들수 있는 레시피들.
간단한 조리과정 등등. 어떤걸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어디까지 허용이 가능한것인지 많은 도움이 됐고
그렇게 먹는것에 대한 지식이 쌓이니 배고프지 않게 맛있게 잘 챙겨 먹을수 있게 되더라고요.
3시 세끼를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데 살이 빠질까 배가 안고픈데 제대로 하고 있는거 맞나... 하는 불안감이 들었지만
체중계와 몸은 거짓말 안하더라고요.
몸무게 숫자가 줄어든 것은 물론 두통, 거짓배고픔, 간식욕구가 사라지고 자제력이 길러졌습니다.
하여 레시피팩토리에 대해 알아보니 좋은 음식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라는 걸 알고
다른 책 한권을 더 구입했죠!! -[더 가벼운 도시락 100]-
정말 저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었어요 ㅠ0ㅠ
쉽고 빠르고 맛있어서 퇴근후에 도시락 싸놓고 쉬기 너무 좋았어요.
다이어트 중이지만 식사시간이 너무 즐거워졌고 무엇보다 이렇게 잘챙겨먹는데 몸에 변화가 생기니 행복합니다.
계속 레시피팩토리 책을 참고하여 장을보고끼니를 챙기고 있습니다.
아래는 근일동안 레시피팩토리에서 공부한대로 만든 끼니들입니다!!
바로 아까까지만 해도레시피팩토리반찬책 보고도시락 싸왔는데 !!!!!
레시피팩토리에 대한 믿음이 생겨더 사보고 싶은데 더라이트도 안나오구 ㅠ
수퍼레시피를 구독하려니 제가 원하는 정보외것이 너무 많고해서
신간 안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건 완전 나를 위한 체험이벤트구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여 '-^ㅋ
사실 제가 SNS를 하지 않아서 후기작성약속면에선 좀 고민이 되긴 합니다만...
다신 안에서라면 정말 제대로 할 자신 있어요.
(근데 이벤트 당첨 안된다치더라도 4월 25일 출간되자마자 서점가서 살거에요 >.<)
사실 이 글 작성의 가장 큰이유는 체험단신청때문이 아닙니다.
혹시나 레시피팩토리 관계자(?)님께서 이걸 보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성하는거거든요.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레시피팩토리 덕에 저는 정말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좋은 책 많이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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