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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e
  • 다신2018.04.24 22:38385 조회1 좋아요
  • 4
  • 6
Q.살려주세요.. 심각한 강박증 및 무월경..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ㅈㅔ가작년부터지금까지 다이어트를하면서 20키로이상 뺐습니다
뺀것은 좋았으나
칼로리및 음식강박이 심해지고 거기에집착하여 다른일은 하지도 못합니다
어느정도냐면 음식 무게재는데만 하루 총1~ 2시간걸려요
그마저도 과하게잡을때도있고요
이것아니면 안돼하는 경향도 있구요
심지어는 무월경이 6달내내와서 산부인과에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약만먹는것갖고는 안됀다 칼로리도 최소 1500이상은 먹어주고 음식도 정상으로 일반식 최소한 두끼는 먹으라 충고하셨어요
이렇게까지 심각한걸 머리는 아는데 행동이잘안돼요
두려워요 내기초대사량은 1145밖에안되는데 제가 먹는 칼로리이상 먹으면살찔것같고 그램을 안재면 양조절이 안돼서 폭식할것같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약먹은지 4달째되는데도 아직도 생리불순 혹은 무월경입니다
맘딱잡고 살 조금찌는한이 있더라도 일반식먹고 1500이상먹는게 나을까요?
현재 늘려서 1300~1400먹고있어요 그런데 일반식으로 못돌아오고 살찔까봐 두려워 칼로리도 이이상 못늘리겠어요
일주일에 4일은 2~4시간씩밖에못자서 몸이잘붓는데
이때문에 늘려서먹어도
몸무게가 먹고느는지 확인할수없으니 더 못늘리겠어요
거기다 요즘 지쳐서인지 다이어트식으로 탄수화물과 당도 과다섭취하구요
요즘들어 왜이렇게까지해야하나 싶고 다이어트도 멈추고싶은데 멈추지못하겠어서 힘들어요
언젠가는 울고싶고 억울할정도였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조언과 충고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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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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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sosdotor
  • 04.26 06:47
  • 거진 일반인이 먹는 1인분은 먹어요. 그리고 하루에 1~2식은 무조건 밥 먹어요 안그러면 2~3일에 한번 배변이 불가해서요. 밥 먹을땐 반찬은 충분히 밥은 반공기씩. 과일이나 요거트 영양제 등은 밥 먹을때 같이. 먹을때 같이먹어서 한번에 흡수하게 합니다. 식사와 식사 사이 배고플땐 빵쪼가리에 커피 먹기도하고 우유200에 마룬 하나? 만주같은거 하나 또는 바나나 한개정도로 포만감을 줍니다. 식사시간인데 배 안고플땐 그냥 가볍게 토마토계란스크럼블 같은 것도 먹고 고열량이 땡길땐 치킨도 반마리도 햄버거 세트도 피자도 세쪽은 먹어요. 운동 강도는 조금 높은편이라 잘 먹어도 살이 늘진 않아요. 오히려 그렇게 먹어주면 근육량이 조금 늘어요. 운동한다고 다이어터님들 처럼 초고단백 먹으면 빵빵한 근육이 생길거 같아서 오히려 더 일반식을 먹었는데 오히려 살찌게 먹어주면 열량도 높고 탄단지도 다 높아서 운동으로 손상준 부분에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셈이라 근육이 늘어요ㅎㅎ 다만 정말 운동량은 엄청 높아요. 분할 나눠서 운동하지만 쉬는텀 없이 해요. 너무 힘겨우면 분할 나눴어도 쉬는 텀에 다른 부분운동을 넣어줘서라도 2시간 이상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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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inse
  • 04.25 20:06
  • sosdotor 얼마나드세요?
  • 답글쓰기
초보
  • sosdotor
  • 04.24 23:23
  • 우선 식이 절제 효과에 맛들린 부분을 개선해야겠네요. 음식만이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주면 잉여 칼로리를 근육이 태워주니까요. 이미 무월경. 집착. 불면에 시달리고 계시기에 저체중에 대한 환상같은건 버리셔야합니다. 장기적으로 유지 절대 못하실것도 알고 계시겠지요. 이미 자가면역체계에 이상이 왔으니 문제 인식은 제대로 하셨을 것이고 일반식 조금씩 늘려서 드시거나 죽 포만감있게 충분히 먹어주면서 몸에 안정을 취하게 해주세요. 몸이 차게하는 생식은 조금은 줄여주세요. 또한 그람수 재던 습관 대신 저녁에 운동을 좀 해주세요. 그러나 수면직전은 피해주세요 직전에 하면 오히려 잠을 더 못잘수도 있어요.

    저는 과거 저체중일때 모델같이 너무 예쁜것 같아서 음식 맛만보고 씹다가 삼키진 않고 뱉기도 했어요. 글쓴님처럼 불면도 있었어요. 심지어 심리가 몸을 지배하는건지 생리통으로 음식만 먹으면 토하는 증세도 있었네요.
    그런데 내눈에는 그렇게 이쁜 내몸이 오히려 주변에선 안쓰럽다 너무 말랐다 하며 걱정하고 우려하더라구요..ㅎㅎ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조금은 쪄도 괜찮겠지 하면서 먹었어요. 특히 저녁에 자기전에 조금씩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잠을 잘잤거든요. 또 조금씩 찔 때마다 좋아졌다 이쁘단 소릴 더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저체중에서 정상범위로 바뀌었네요. 그러나 울룩불룩한 몸은 되기 싫어서 먹어준만큼 운동했어요. 지금도 운동량은 2~3시간. 먹는건 자유. 이젠 체중에는 별 의미를 두지 않는 근육형날씬 몸이에요. 아직도 말랐단 소린 듣지만 비엠아이 체중과 근육량이 100프로. 체지방률은 20프로 미만. 먹는 것도 먹고싶을땐 치킨 피자 탕수육 보쌈 부대찌개 케이크 떡 라면 햄버거 뭐 안먹는게 없네요.
    부디 잘 드시고 운동 열심히해서 깨진 균형 다시 잡으시고 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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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1차컷팅끝남
  • 04.24 22:54
  • 기초대사량이1145면 기초대사+ 하루죙일 어디 안나가고 살림만 하는 가정주부나 집에서 엎어지면 코닿는 곳에 사무실 있는 사무직이라는 가정하에 활동대사량 +300칼로리 / 1445 먹고 운동 안해도 살 안찌고 유지되야 정상이고(치킨 빵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거 말고 걍 일반식 기준입니다)
    기초대사가 1145 나오면 키가 얼만지 모르겠지만 골격근량 굉장히 적은 상태일테고,
    잘먹고 근력운동해서 기초대사 더 올리고 살안찌는 체질 만드시면서 강박 버리세요.
    기초대사량의 거의 대부분은 수면중 체온조절 호흡 등 신체 대사에 쓰이기 때문에 6-7시간은 주무셔야 됩니다.
    문제점 전부다에 매달려 한번에 고치려들지말고 본인 기준 쉬운거 하나씩 해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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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inse
  • 04.24 22:54
  • 아이궁 운동은 학기중에는 통학이고 과특성상과제가많아 못하는실정이에요 그래서항상늦게자고 새벽에일어나고 이럴경우어쩌면좋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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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아이궁
  • 04.24 22:44
  • 기초대사량 때문에 걱정되시면 기초대사량을 키우세요 운동 계속하시고 움직이는 만큼 먹을수있습니다 많이움직일수록 더 먹을수있어요 먹는만큼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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