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후기입니다!
1일에 -0.7kg, 2일째는 -0.3kg, 3일째는 -0.3kg
총 1.3kg빠졌네요!
줄줄이 생긴 약속이랑 지방출장(이라 쓰고 여행이라 부름)에서 폭식을 하고 1-2키로 정도 쪘었어요 ㅋㅋㅋ 배가 나오고 몸이 무겁고 무엇보다도 기분이 안 좋았어요ㅋㅋㅋ 힘들게 뺀 거니까요. 물론 먹을 땐 기분 좋았음^~^
보내주신 3일 절식 프로젝트를 권유해주신 식단대로 먹었어요. 아침은 11시쯤 점심을 3시쯤 저녁은 6-7시쯤 먹었습니다. 일부로 전체적인 식단을 늦게 했어요. 혹시나 배고플까봐요 ㅎㅎㅎ 아침에는 공복으로 3키로씩 20분동안 뛰었습니다! 원래는 헬스장도 가는데 저 3일동안은 못 갔어요 ㅜㅜ
두유습관은 생각보다 싱거웠지만 먹을만 했구요. 놀란 현미는 일반 씨리얼보다 식감이 좋아요. 꼬들꼬들하고 바삭바삭? 그런데 녹차맛, 카카오맛, 이런 맛들이 너무 약해요.ㅠㅠ 단백한끼는 너무 포만감이 높아서 놀랐어요 ㅋㅋㅋ 그 전에 단백질쉐이크 다른 제품 먹었었는데 그때보다 두유를 덜 타서 그런건지 단백한끼가 유독 그런건지 엄청 진했어요. 묽은 죽 같을 정도 ㅋㅋㅋ 좀 안 풀려서 덩어리들이 지는데 저는 그거 씹어먹는 게 더 좋았어요. 간식으로 받은 코코넛워터은 역시나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양 대비 칼로리가 엄청 낮아요. 그리고 맛도 지*보단 먹을만 했습니다 ㅎㅎㅎ 식단이 전반적으로 배가 안 고파서 그냥 평소 다이어트식단으로 먹을 때랑 비슷했어요. 절식이 맞는건가 싶을 정도로요 ㅋㅋㅋ 그래도 하루 총 칼로리가 800대였으니까 절식은 맞네요 ㅎㅎㅎ
덕분에 운동 별로 안 했는데 몸이 많이 가벼워졌어요! 요요도 없고 배고 들어가고. 무엇보다 급찐 살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어서 좋았어요 ㅎㅎㅎㅎ 다이어트신 체험 덕에 좋은 경험 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