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충격적이긴 한데요. 가난할수록 가격이 낮고 칼로리가 높으며 포만감이 좋은 가공식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가난한 동네에서 과일과게와 같은 신선한 식품을 판매하던 자리를 캔음식, 피자, 햄버거 등이 차지하죠. 사진은 토마토를 아느냐는 질문에 미국의 한 초등학생들의 반응입니다.
저 작은 아이들이... 슬픕니다. 토마토는 모르는데, 토마토 케첩은 알고 있군요.
갑자기 '남의 일' 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편의점 도시락입니다. 신선한 반찬이 당연히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나 다 합니다. 그러나, 사정도 좋지 않은데 저렴한 한끼, 바쁜데 빨리 간단히 한끼, 가깝게 편하니까 한끼..
비만, 어쩌면 사회가 탐욕스런 기업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들여서 우리 먹을 것에 신경을 쓰면 어떨까요? 도시락 싸가기, 공복이 있겠지만 제철과일과 야채 먹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