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약간 달려온거같은데. .
토요일, 일요일 먹고싶은거다먹고 즐거워했으면서
오늘 아침 체중계에 올라서자마자 눈물이 핑~도네요
여태껏 점점 변화는 모습보고 자랑스러워하고 더 파이팅했는데
오늘 멘탈이 제대로 무너졌네요. .
내가 이렇게 의지가 약간사람인게 너무너무 꼴보기싫어서
힘도안나고. . 지금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할지 머릿속이
하얗게된게 아무것도 떠오르지않네요.
비도오고 울쩍해요. 8킬로감량했지만 여기서 멈출수도없는데
이 몸뚱아리로는 아직도 비만인데. .
너무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