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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준오빠
  • 초보2018.07.04 13:1845 조회0 좋아요
다이어트 결심. 1일차
나는 학원에서 알바를 한다.
중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어제 한 여자아이가 나한테 아무감정 없이
"선생님은 다리좀 가리고 다니세요 보는 사람 힘들게하지 말구"라는 말을 하는데 정말 하늘이 무너질것 같았다.
심지어 다른 남자아이는 "선생님이 덩치가 너무 커서 에어컨 바람이 안와요"라는 말을 하였다.
평소 나 자신이 뚱뚱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내 자존감에 문제라는 생각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지만
앞으로 선생님이 되면 아이들에게 무시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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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준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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