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157~8cm에 몸무게 53에서 47.5 정도로 한달 반동안 뺐었습니다
장염으로 2키로가 빠진김에 다이어트하자! 해서 시작했다가 장염때문에 위가 확 준 탓에 극도로 적은 식사량에 (초반엔 자유식으로 밥 한숟갈 반찬 조금정도로 하다 도중부터 탄단지 챙겨먹기 시작)
하루 2시간 정도 운동(유산소 1시간 무산소 30분 스트레칭 30분)하며 했더니 어지럼증이 심해지고 생리때도 아닌데 피가 나더라구요 병원에서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호르몬 문제라고 운동은 3일에 한번만, 살은 1~2키로 찌웠으면 좋겠다고 하셨었어요
문제는 제가 극단적으로 살을 뺐었던건데 운동량은 확 줄고 먹는양은 확 늘어버려서.. 거의 2주 이상을 아침 제외하고 일반식으로 먹고 폭식도 했더니 줄바디랑 몸무게는 큰 변화가 없는데 눈바디나 만졌을때의 살이 많이 늘었더라구요ㅜㅠ 먹는 양을 다이어트식으로 이틀정도 먹으면 몸무게가 47.2까지도 내려가던데 근육이 빠진걸까요..
한번 먹기 시작하니 식욕이 넘쳐나 멈추기도 힘드네요 체력도 떨어지고..ㅠㅠ 힘들게 뺐던 살이라 살찌는게 너무 스트레스라 괴로워서 다시 어느정도 다이어트를 하려는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던지라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앵간히 해선 효과가 없는거 아닐까 하기도 하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