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부터 군생활을 시작하고
어느새 4년. 내년이면 전역을 앞두고있습니다

입대당시 뼈뿐이였던 저는
(190cm 76키로)
잦은 회식.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
불규칙적인 식사.
등으로 어느새 돼지가 되어가고있었으나

현실을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친누나랑 대화를 나누던중
전역전.여행전 살빼는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스스로 나는 80키로대야... 라고 암시를 걸고 살았으나 현실은 bmi수치도 비만을 나타내는 96키로 였습니다.

생활관병사애들이 반장님 그거 1,2키로 더 나옵니다. 라고 했으나 95나 96이나 똑같은 비만이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내가 비만이라니.

평소에는 배에 힘주고 살고 의식안해도 배를 집어넣고 사는게 되다보니 스스로 경각심이없었는데 방금전 배에 힘을빼보니 충격입니다. 전투화가 가려집니다.
게을러진겁니다....
생각해보면 배불뚝이 군인아저씨들이랑 술을 마셔대는데 안찌는게 이상한겁니다.


3달내에 85키로

전역전에는 80키로 밑으로 내려갈겁니다.
할거라는 의지담아서 일기씁니다.
앞으로도 꾹꾹 생각눌러담아서
인생첫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ㅠㅠ

밑에는 기록용 사진이니 굳이 안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모두 열심히 다이어트합시다 !!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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