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여자들의 평생 숙제라고 여겨질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이자, 어려워하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사실 다이어트 어렵습니다. 심지어 제가 이 글을 쓰면서도, 어려운 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시 운동 선택에 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되는지를 물어봅니다. 운동 선택 자체를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는 것이죠.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하루 섭취 칼로리 < 하루 소비 칼로리를 만들어야 다이어트가 됩니다.
그렇다면, 1시간의 운동시간이 주어졌을 때 최대한 소비칼로리를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운동해야 될 겁니다.
그럼 소비 칼로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시간의 운동시간이 주어졌습니다.당신이라면, 스쿼트를 하시겠습니까? 어깨 운동을 하겠습니까?
소비 칼로리 측면에서 보았을 때 많은 근육을 동원해서 쓰는 스쿼트를 하시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즉 우리는 같은 시간이라면, 큰 근육들을 많이 동원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
두 번째로는 운동 강도의 문제입니다. 이 부분은 많이들 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스쿼트 운동을 맨몸으로 하느냐 아니면 무게를 추가해서 하느냐는 소비 칼로리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물론 그 사람의 근력 수준 차이에 따라 맨몸으로 하는 스쿼트가 그 사람에게서 다이어트에 충분한 심박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번째로는 운동사이의 쉬는 시간의 문제입니다. 이 부분도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는 어느 정도의 심박 수준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지방이 탈 수 있는 최적의 심박수 구간이 있습니다.
스쿼트를 열심히 해놓고 쉬는 시간을 오래 가져가 버리면, 심박수가 계속적으로 떨어지게 될 겁니다.
쉬는 시간을 일정시간만 잘 가져간다면 다이어트에 맞는 심박수를 운동시간 내내 가져갈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다이어트를 위한 목표 심박수는 최대 심박수에 60~70%정도 입니다.)
다이어트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운동적인 측면에서도 이렇게 많은 것을 고려해봐야 하고,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물론 많은 것을 고려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 칼럼제공: 찡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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