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운동하고 날이 너~~~무 더워서 이런날은 시원하게 비빔면이다 싶어 바로 곤약이면 집어 들었어요!!

컵 안에는 면, 김스프, 양념장, 포크 이렇게 들어있어요!
면을 따로 끓일 필요가 없고, 포크가 같이 들어있어서 물이 없어도 어디서든 편하게 먹을 수 있네요!!

근데 저는 오이랑 계란을 넣어서 더 든든하게 먹으려고 그릇에 옮겨담았습니다ㅎㅎㅎ

다이어트 하면서 실곤약면으로 비빔면 꽤 해먹었었는데 비교해보자면,
1️⃣ 면 식감은 꼬들꼬들한게 비슷

2️⃣ 곤약 향을 원래도 잘 못느끼긴했지만 확실히 곤약이면에서는 거의 안났어요! 근데 비빔장에 비벼 먹으니까 녹차 향도 느껴지지 않았던,,,🤔 녹차향을 기대하는 분은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비빔면에까지 씁쓸한 녹차향을 뽝! 느끼고 싶지는 않아서 괜찮았어요!

3️⃣ 무엇보다 집에서 해먹으면 양념장 칼로리 계산이 힘들어서 소스를 최소화 하게 되고 그래서 맛도😂.... 근데 양념장 다 넣어도 36kcal 니까 싹싹 긁어 먹었습니당ㅋㅋㅋㅋ김가루도,,,🤭💚
원래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다이어트 하면서 입맛이 많이 순해졌어요! 양념장은 딱 지금 입맛에 맞네요ㅎㅎ 적당히 매콤한 맛 느껴지면서 많이 안달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밖에서 사먹는 비빔면은 짜고 매운것도 있지만 너무 달아서 별로였거든요ㅠㅠ

4️⃣ 포만감은 계란두개, 오이 넣어서 먹으니 딱 적당했어요! 그냥 곤약이면만 먹으면 살짝 부족할 것 같네요!

그리고 요건 먹다보니 알게 된 저만의 꿀팁인데..
면을 한번 물에 씻어 먹었는데 물기 제거가 잘 안돼서 나중에 그릇에 양념물이 좀 고였는데.... 계란 노른자 떡볶이 국물에 적셔 먹듯이 먹으면.... 세상 행복합니다 여러분🤭😭
계란 2개 노른자까지 다 먹어도 200칼로리의 식사네용😚👏👏 전에는 계란을 먹어도 노른자는 하나만 먹었는데 오늘은 부담없이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