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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가리여사
  • 초보2018.12.28 07:195,718 조회27 좋아요
  • 1
나이 50에 얻은 자신감
올해 7월까지만해도 거의 70키로 나갔어요. 예전에는 신랑이랑 일주일에 3번이상 소주마셨고 살은 아예 신경도 안 쓰고 살았더랬어요. 7월에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혈압이 200까지 올라서 병원가니 살 빼기를 권유하더군요. 그때 살려면 빼야겠다는 생각으로 한여름에도 일찍 일어나 공원에서 걷기운동이랑 운동기구로 운동하고 출근하기를 두어달하니 약 10키로 빠졌어요. 음식은 초반에는 닭가슴살, 고구마, 두유, 바나나로 두끼먹고 저녁한끼만 식구들이랑 일반식했어요. 대신 평소보다 반정도 먹었어요.
지금은 52키로 유지중이고 음식은 일반식먹되 반정도만 먹고 있습니다.
살 빼고 좋은점 은 예전에는 남앞에 서는것도 자신없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겁나지가 않네요.
옷도 정말 많이 샀어요. 중간중간 산 옷들도 이제는 커서 옷장에 넣어놨어요
저의 희망사항은 이대로 내년여름까지 유지해서 비키니위에 원피스입고 발리나 보라카이 해외여행 가는게 소원이랍니다.
내년에 제 나이 50입니다. 너무 늦었지만 남들 하는것 처럼 살아보는게 제 소원입니다.


10키로 정도 뺐을때 ㅡ62

현재 ㅡ 51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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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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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ly슈
  • 04.20 05:12
  • 오 멋잇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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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꼰니마
  • 02.13 11:18
  • 늦지 않았어요 넘부럽고 응원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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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592479
  • 02.08 20:05
  •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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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냐스10
  • 02.07 20:20
  • 대단하시네요. 비키니 입으실 때까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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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ceyoon
  • 01.25 23:44
  • 짝짝짝~~ 훌륭하십니다. 미인이시고 어려보이시네요!! 저도 용기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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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룩엣미🌟💫
  • 01.10 02:04
  •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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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유미자기
  • 01.05 17:59
  • 훌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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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Hannah1004
  • 01.05 00:12
  • 진짜 대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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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초콜렛우체국
  • 01.04 23:22
  •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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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jjjjjihye94
  • 01.04 21:13
  •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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