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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Alone
  • 초보2018.12.31 01:24135 조회1 좋아요
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 3
따라서 식사량을 조절하는건 본능을 거스르는 일이고 무척이나 함든 일입니다. 본능도 생존과 관련된 본능이라 “본능”이 아주 강한 부분이어서 더욱 힘든거지요. 이상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였습니다. 관련된 이야기들 몇가지 더 해보려 합니다. 가공식품 산업은 인간의 본능을 철저히 분석하여 제품에 200%적용하였습니다. 단맛을 좋아하는 본능 고칼로리 식품을 좋아하는 인간의 본능에 충실 하였으며 그 산물이 햄버거 피자 콜라와 같은 음식이며 패스트 푸드 업계가 활항을 누리게 되었지요. 다른 이야기로 인간의 본능은 운동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많이 먹어 칼로리를 비축하고 쓸데없는 칼로리 소모를 최소화 한 인류만 살아 남았으니깐요.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현대 사람들이 체육관에서 용쓰는 모습을 본다면 배꼽을 잡으며 뻘짓한다고 박장대소 할겁니다. ㅋㅋ 사냥을 위해 채집을 위해 움직이는건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아무런 음식도 못 얻고 생명을 위협하는 동물로 부터 도망가는 것도 아닌데 허공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었다 놨다 하는걸 보면 절대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마찬가지로 본능도 이해하지 못하구요.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 편안하게 쉬는것 이게 본능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지요. (운동 자체를 습관화 시켜서 운동을 좋아하게 되신분들은 이러한 본능을 이겨 내신 대단한 분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은 지금의 인류가 사라지지 않고 생존할수 있게 해준 정말로 고마운 몸의 일부 입니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1g은 4kcal 정도의 에너지를 가지지만 지방은 두배가 넘는 9kcal를 낼수 있습니다. 즉 인간이 같은 몸무게라도 지방으로 애너지를 보관하고 있는경우 두배이상 애너지를 보관하여 아닌 사람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기아를 버텨내며 생존할 수있었던 거죠. 엄청난 에너지 저장 효율을 자랑하는 겁니다. 몸무게중 지방 40kg에 해당되는 에너지를 단백질로 저장하려면 90kg의 몸무게가 더 나가야 한다는 거지요. 구석기 시대에 호랑이라도 만나면 냅다 도망가야 하는데 몸무게가 너무 나가면 안되고 또 움직일때마다 몸무게가 많이나가면 소비 에너지가 커서 생존에 매우 불리합니다. 지방은 높은 애너지 저장과 날렵하고 가벼운 몸을 제공해준 생존에 필수적인 부분이었던거죠. 또 만년전 빙하기사대 추위에 단열 효과도 좋았구요. 현대 산업사회가 급격히 발전한데 비해 지방을 이용하는 인간의 구석기 시대 몸이 적응을 못하였고, 칼로리 폭탄 정크 푸드를 대거 섭취하는대로 지방에 계속 축적하는 악순환이 지속되며 온갖 질병을 초래하게까지 되는 비극이 되기도 하였지요. 이러한 구석기시대의 몸과 본능을 잘 이해하고 현대 시대에 변화된 환경을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잘 조율하도록 하는 현명함이 필요해진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겁니다. 결론은 다이어트는 힘들다! 운동도 힘들다! 하지만 원래 본능적으로 힘든일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본능과 달리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 한다! 라는 겁니다. 우리는 더이상 드넓은 초원에 살고있지 않으니깐요. 다른 좋은 방법은 강산으로 뛰쳐 나가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만, 한국은 인구밀도가 전세계적으로 몇손가락안에 꼽힐정도로 높아서 사람은 많고 자연은 없는 환경이니 이또한 쉽지 않네요. 그러나 환경탓만 하지말고 현명히 살아야 겠지요. 다들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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