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2018년 한해 제일 잘한것 중에 하나가 살뺐다는거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 만큼 많이 뺐습니당
아래 사진은 작년 2018년 5월 27일 입니다
정말 아쉽게도 제가 살면서 몸무게를 재본적이 몇번 안되서요 ㅠㅠ
아주 어렴풋이 기억나는건 그래도 옷을 라지를 입을수 있을 때
95kg이었나 싶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래 몸무게를 약 100kg 105kg정도로 추정했어요!
아래 사진의 옷 사이즈는 110 입니다. 린넨 소재 였음에도 아주 타이트했죠
바로 아래 사진은 2018년 1월 23일 정도 였구요
옷 사이즈는 110, 바지는 86이었습니다
평소에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고 운동이라곤 1도 안했던 몸이에요
몸에 근육이 하나도 없는 물몸입니다..ㅎㅎ
바로 애프터 사진입니다 바로 삼일 전 사진이죠
이날은 가수 BoA의 콘서트 였고, 실내 스탠딩은 덥다고해서 패딩을 보관함에 맡기고 사진을 찍었어요!
비포
애프터
살을 빼게 된 계기는 이거였어요
이 이후로 내시경등 검진을 받고
다이어트 외에는 방법이 없다, 이대로는 3년후에 당뇨병과 고혈압이 온다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고
2018년 7월 24일 인생 첫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친 누나가 올가니카 디톡스 3일치를 끊어줘서 디톡스를 끝내고
곧바로, 걷기 운동과 확 달라진 식이요법을 병행했어요
원래 식습관은 아침 편의점샌드위치와 과일쥬스, 점심 전 오레오과자, 믹스커피
점심 때 밥 두공기, 혹은 편의점 라면, 편의점 도시락, 음료수
회사에서 먹는 저녁 겸 야식, 그리고 집에서 또 편의점 도시락, 햄버거나 라면, 음료수를
먹고 그대로 잠들었어요
주말에는 한식 2인분을 시키고 먹고 바로 잠들고
그리고 라면을 아주 많이 즐겼습니다.
또는 피자한판에 콜라하나 먹는게 주말에 낙이었어요
그리고 가끔, 뷔페 폭식을 하거나
평소 야식, 회사에서 먹는 피자 같은 간식이 있을 땐 폭식을 했어요
병원에서 진단받고 회사에서 개인 사정으로 퇴사 하고
1달간 쉬었어요 1달 쉬면서
다이어트 전 식습관에서 된장찌개, 발아현미밥 2/1공기가 한끼
송이버섯 1개 슬라이스해서 물로만 굽고 자몽1개만 먹는게 한끼
이렇게 한달 간 식이조절을 했습니다.
운동은 2시간 정도 걸었어요, 당시에 정말 폭염이었죠
갔다오면 땀을 정말 많이 흘렸습니다..ㅠㅠ
그렇게 한달만에 2~30kg를 뺐어요
8월 중순 체중계를 사서 재봤을 때 86kg이었고
9월 3일 다른곳으로 이직할때 76kg이었어요
7월 말 100kg 초반대에서
9월 초 76kg이 된거죠
저도 믿기지는 않습니다..ㅎ
현재 몸무게는 60.4kg이구 일주일에 한번씩은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많이 먹게되는 날에 62kg을 찍기도 하지만 60kg대는 이틀정도면
복구가 되더라구요
지금 현재 식이조절은 아침 견과류 한봉지, 점심 일반식
하루 1시간 30분 걷기운동, 저녁은 작은 고구마 2개 (200g)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만 요샌 식탐이 다시 돌아오려고 해서
걱정이네요..ㅎㅎ 그래도 절대로 간식같은거 안먹을려고해요
탄산, 빵, 라면 .. 라면 정말 독하게 끊었습니다.
라면만 끊어도 좋은 것 같아요!
자취를 하다보니 싸고,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이다 보니
주말 하루 총 5개를 먹는 날도 있던 적이 있지만ㅠㅠ
지금 로테이션을 평생 가져갈 계획입니다.
사람들은 걱정해요, 하지만 먹어서 찌고 먹어서 아픈거니까
그리고 점심때는 맛있는걸 먹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아직 뱃살에는 내장지방이 남은게 육안으로도 보여서
이걸 다 없앨때까지는 독하게 식이조절 하렵니다..ㅎ
여러분도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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