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까지 제대로 된 운동&다이어트 한 번 해보지 않은 왕초보 다이어터입니다.

평소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녀라
활동량이 거의 없는 편인데요.
특히나 몇년새에 살이 많이 붙더니,
이번 겨울, 인생 최대 몸무게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충격)
정신이 번쩍 들면서 지난 날이 후회되더라구요.
새해가 되면, 늘 운동 하겠답시고 헬스장1년 등록하고서
일주일 나가고 사라지던, 의지박약의 기부천사였던 지난날..

전 사실 운동을 정말 싫어했어요.
운동을 안해서 빨리 죽는 한이 있어도
운동을 하지 않겠다 얘기했었죠.
그런데 어느날 보니, 빨리 죽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죽는지가 문제였어요.
오래살지는 못하더라도, 사는 날까지는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살아야할텐데.. 점점 여러군데 아파오는 제 몸을 보니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늘 새해에 결심했던 것처럼
운동&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저질체력,종이인형 소리를 자주 들어도
허허허 난 안 될 몸이야, 하고 쉽게 포기하고 주저앉았는데요-
그치만 이번엔 꼭! 포기하지 않으려구요!
처음으로 거금을 들여, PT도 끊었구요.
저처럼 근육이 없고, 지방만 많은 사람은
식단관리가 필수라고 하셔서,
다이어트 식단도 꾸준히 챙겨보려 합니다.

먹는 욕심도 많고, 닭가슴살은 너무 퍽퍽하고 맛없어!! 라는 생각으로 여러번 식단에 실패 했었는데요.
다양한 맛과 쫄깃한 식감인 코어닭 닭가슴살 소시지로
맛있고 건강한 식단 챙겨서, 이번에는 꼭!! 반드시!!
인생 최초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살만 빼는 것이 목표가 아닌,
건강한 몸을 만들어 건강한 라이프를 즐기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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