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둘째 연년생으로 임신 출산을 겪으면서 임신전 몸무게인 키 162에 51-52키로 절대 안빠지고 54-55로 유지하면서 먹고싶은거 먹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애들 둘다 어려서 운동도 못하고 연년생 독박육아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애들재우고 야식먹는걸로 풀게 되더라구요 ㅠ 그리고 낮에는 육아땜에 밥먹을 시간이 없어서 빵 과자 초콜릿으로 떼우구요 ㅠㅠ
다이어트 해야지 다짐만 하다가 결혼하는 친구와 사진 찍은거 보고 충격 받아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사진이 다이어트 실천하게된 사진입니다 이때가 55키로 정도 나갈때고 옆에 친구가 너무나도 날씬한 친구라 더 뚱뚱해 보이더라구요 ㅠ 이때가 둘째 출산한지 1년정도 될때였습니다

두달동안은 정말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살면서 다이어트는 처음해봐서 모르는게 많았지만 공부를 해 가면서 나름 건강하게 하려고 했던거 같아요

1.식단
아침저녁은 무조건 다이어트식 먹고 (아침:달걀흰자, 방토 저녁:닭가슴살,채소나 버섯 볶거나 생으로 소스는 스리라차나 와사비)
점심은 일반식을 먹되 밥은 80-100g정도 잡곡밥 먹고 반찬은 단백질과 채소,나물 위주로 국물없이 먹었구요
*물은 2.5리터정도 마시고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한잔정도 마셨어요.
*일주일에 한,두끼 정도는 먹고싶은거 먹었지만 점심에만 먹었구요 외식을 거의 안하는 집인데 한번 하면 평소 먹는거에 반도 안먹었어요 맛만본다는 식으로요
*식욕이 넘치고 과자먹는 습관땜에 과자나 초콜릿은 매일 먹되 한두개정도만 먹었어요 ㅠㅠ이것도 안먹으면 미칠거같아서..ㅠ 아니면 미주라 토스트나 닭가슴살칩같은거 먹구요ㅠ
*건강을 위해 영양제는 꼭 챙겨먹었습니다(유산균,오메가3,비타민디)

2.운동
첫째 둘째 얼집을 가게되어 얼집 보내자마자 운동다녔어요 그룹피티 주4회 한시간씩하는거 했어요
먹고싶은거 먹은날은 그날밤이나 다음날 아침 무조건 체지방 태우는 운동 땅끄부부 영상 보면서 했구요

이건 다이어트한지 3일정도 지났을때 몸무게구요

이건 지금 유지하고 있는 몸무게입니다.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한게 맞긴한거 같은게 아직 체지방은 많고 근력량은 적어요 ㅠ 그래도 이거보다 적게 나갈때도 있었는데 그때보단 근력량은 늘고 체지방은 줄어서 만족하고 있고 몸무게는 유지하되 근력량 늘리고 체지방 줄이려고 계속 노력하려구요^^
두달빼고 세달째 유지중입니다
요즘은 먹고싶은거 점심에는 먹고있고 아침점심은 다이어트식 하려고 노력중이구요 간식도 적당히 챙겨먹고 야식도 가끔먹지만 야식먹고나면 이제는 속이불편하고 만족스럽지 않아서 안먹게되네요^^
운동은 그룹피티두달하고 빼고나서 지금은 기구필라테스 하면서 필라수업전이나 후로 러닝도 열심히 하고있어요^^

다이어트하면서 했던 방법들 다 말씀드리고 싶은데 너무많아서 ㅠㅠㅠ 여러분들도 꼭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저도 다이어트는 계속 평생한다 생각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