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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탄한52kg
  • 초보2019.02.28 22:23128 조회0 좋아요
Q.다이어트 우울증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제목그대로 다이어트만 하면 심하게 우울증이 옵니다

체중에 너무 의존하고 조금이라도 찌면 우울해서
폭식을 해요..

제 성격이 강박도 심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그 날 하루는 망한거고 완벽한 날을 위해 그 다음, 그 다음날로 미루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을 쪄왔어요 ㅠㅠ

성격이 이런데
전 어떻게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요..?ㅠㅠ

고민 같지도 않지만 저에겐 너무 힘들어서
조언이라도 구해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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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탄한5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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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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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ssoma
  • 03.01 05:24
  • 여기 고민 게시판에서 정말 귀신처럼 붙어 있는 사람으로써 제일 답답한 경우가 이런 고민들 이에요.
    삶의 우선 순위를 꼽자면 건강 입니까?? 체중입니까??
    당연 건강이겠죠... 그럼 건강이 우선 순위인 이유는요???

    다이어트가 분명 체중을 줄이고자 실시하는 행위 임에는 맞지만 그 근본에는 건강을 지키고자하는 목적을 깔고 있습니다. 내 몸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먹는거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잘 챙겨먹고 알맞게 운동해서 스스로의 몸을 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습관을 가져야 하는데 먹는거 조절하는게 상대적으로 다이어트를 먹는걸로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죠. 운동하면 힘드니까 어떻게든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안하려고 합니다. 정작 내 몸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건 운동밖에 없음을 알면서.... 홍삼이니 영양제니 미네랄에 비타민만 챙겨 먹으면 건강해지고 강해지는 것이라 최면을 걸죠.... 우습지 않나요?? 내 몸을 강하게 만든다는건... 건강하게 만든다는건 기본적인 호르몬 작용과 신진대사와 면역체계가 아무 이상없이 잘 돌아가야 하는 것이고 심폐기능이 향상되어지고 골격근이 커져야 하는 것인데... 그게 먹는걸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다이어트 하신다고 먹는거에 목숨걸지 마시고 운동에 목숨을 거세요. 그러면 지금 생각하시는 고민이 얼마나 가치가 없는지 금세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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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메쥬
  • 02.28 23:56
  • 저도 많이 그래요~
    그래서 심리상담과 다이어트를 병행하고있답니다
    상담해보니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강박적이고 완벽주의 성향때문에 힘들어하시더라구요ㅠㅠ
    오늘 먹어버렸다고 내가 이때까지 참고 노력한사실이 사라지는건 아니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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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입문떼고싶다
  • 02.28 23:26
  • ㅜㅜ 저는 한번 몸에 문제가 생겨서 살이 줄줄 빠져본 이후로는 그냥 살안빠져도 이상태가 정상이란것에 안심하게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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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귤닦고이빨먹기
  • 02.28 22:48
  • 다이어트보다 건강을 우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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