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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참고
  • 입문2019.03.07 23:40131 조회0 좋아요
Q.고무줄몸무게ㅠㅠ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저는 아침저녁 몸무게 차이가 3키로씩 나요..
요즘 스트레스때문인지 배가부른데도 계속 먹게되네요
76에서 56까지 뺐다가 다시 66까지 찌게되었어요
아침엔 63 저녁엔 66..
조금만 굶으면 2~3kg가 그냥 내려가고
조금만 먹으면 2~3kg가 그냥 찌네요
저녁에 몰아먹는 습관이 있어서 위가 늘었다줄었다
정말 최악이에요
살이찌면 엉덩이 옆구리 배 딱 이렇게 심하게 쪄요
어떻게 빼야할까요 ㅜㅜ
참고로 저는 갑상선암수술했고 그스트레스로 공황장애도 있어서
하루 하루가 컨디션이 들쑥날쑥이네요..
저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빼야되는데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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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호리릿
  • 03.07 23:48
  • 원래 하루에 2~3kg씩 차이나용... 그건 지방이 아니라 수분이라서
    아침에 일어난 후 화장실 한 번 다녀온 공복 상태의 몸이 그나마 가장 정확한 체중인 것 같아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 걱정이네용 ㅠㅠ... 말씀하셨다시피 스트레스가 폭식을 유발하는데 몸무게에 집착하시면서 더 그 원인을 건드리고 있으니까 몸무게에 집착하시는 걸 먼저 끊어보시고 차근차근 스트레스 먼저 줄여나가시는 걸 추천해요ㅠㅠ
    체중도 체중이지만 지금 작성자분 마음 치료하시는 게 가장 우선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체중은 언제든지 나중에라도 감량할 수 있지만 심리적인 부분은 때를 놓치면 정말 큰일나요...
    물론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건 알지만 심리적인 부분 먼저 치료를 받으시고 체중 감량을 하는 게 맞는 순서인 것 같다고 생각해요
    내 몸이 다이어트가 필요한 몸인지, 내 마음이 다이어트를 감당할 준비가 됐는지 체크해보는 게 다이어트의 가장 첫 번째 단계예요. 어떤 게 옳은 건지 차근차근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셔도 늦지 않으니까 조급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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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호리릿
  • 03.08 00:15
  • e0629 힘이 된다니 너무너무 다행이에요ㅜㅜ... 정말 괜찮아요 몸무게 조금 늘어난 것도 괜찮고 맛있는 음식 드시는 것도 다 괜찮으니까 걱정 조금씩 조금씩 덜어놓아요. 굶으면 몸 상하니까 굶지 마시구 너무 힘들게 드시지도 말구요. 먹고 아 행복하다! 싶을 만큼만🤭🤭 걱정 덜어놓는 것도 조급해 하지 말아요 천천히 천천히 해도 놓치는 거 없고 늦는 거 없으니까 괜찮아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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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참고참고
  • 03.07 23:53
  • 호리릿님 너무 고마워요ㅠㅠ말씀들이 힘이되네요 울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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