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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굥2
  • 초보2019.03.09 23:24102 조회0 좋아요
1년간의 다이어트
긴글주의
<1년간의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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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7월 유산소 전혀 x 식단조절 x 주5일 꾸준히 웨이트 2hr
하루 두끼는 빵/과자. 칼로리 섭취 상한선을 두는 건 아니고 그냥 오늘 이만큼 먹었구나 정도?로 계산만 하면서, 아니면 하루에 2000kcal 이하 정도.. 그래서 그런지 제대로.. 벌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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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월 유산소의 중요성을 나름 깨닫고 주 5일 웨이트는 꾸준하게 하면서 + 주2회정도는 cycle 30min
식단조절 x 삼시세끼 빵.. 더 잘먹었다
웨이트를 몇시간씩 하니까 운동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몸무게를 찍었었다 61-62kg? 체지방량도 19-20kg정도.. 근육량은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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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월 안 좋은일 겪으면서 식이장애로 이틀에 한끼 겨우 먹을까 말까 하면서 급격하게 살이 빠져버렸다 운동도 전혀 안 했는데 3주만에 5-6키로 빠진듯.. 체지방도 빠졌고 근육도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빠져버렸다 근데 확실히 체지방이 없으니 라인도 살아나고 보는 사람마다 몸매가 더 예뻐졌다는 얘기. 운동도 아예 쉰건 아니지만 거의 세달정도 쉰것 같다 17년 여름 이후로 가장 날씬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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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현재 잘 극복하고 다시 세끼 꼬박 잘 챙겨먹기 시작하면서 다시 살이 찌기 시작했다. 쪄 봤자 2kg 정도. 라인이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근 세달정도 운동도 안 했고 엉덩이 다 쳐지고 엉밑살에 승마살에 하체가 특히 더 두드러지게 망가짐.. 어깨 통증 겪으면서 등 운동은 아예 안 하게 되고 지금까지 전혀 안 하고 있으니 거의 반년동안 등 운동은 안 하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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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쯤 되니 운동도 다이어트도 지쳐서 주 5일은 포기. 그 대신 주 3일 웨이트는 꼭 하려고 하고 유산소의 비중을 늘렸다. 그리고 드디어 식단조절 시작. 초반엔 그냥 단백질 잘 챙겨먹기에 초점 맞췄는데 늘어나는 체지방량을 보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까 봐 겁이났다. 그래서 운동 시작 이래로 처음으로 칼로리 계산 시작. 목표는 하루 1400kcal이하. 생각보다 너무 빠듯해서 성공한 날은 없긴 하지만.. 기준점을 가지고 칼로리 계산하면서 먹으니 어느 정도 먹는 양을 조절해야겠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고 나름 괜찮다 더 스트레스 받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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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시 살 찌고 있는 기분+ 이것저것 너어어무 스트레스 받고 불안하고.. 이전에는 바디라인 만들기에 초점 두고 몸무게 스트레스는 없었는데 요새 갑자기 몸무게에 대한 집착이 생기면서 57 후반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니까 미친듯이 스트레스.. 운동도 제대로 안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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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운 좋게 반짝 잘 나온거일수 있겠지만 원하던 방향으로 근육 늘고 체지방이 줄어서 기분도 조코 그래서 닭갈비 폭식 😭
이제 다시 병원 출근 시작하면 운동은 더 못할테니 근육량은 포기하고 식단으로 체지방량을 줄여서 몸무게를 줄이는 방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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