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씩은 써봤다는 다이어트 일기,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보통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식습관을 오랫동안 고수해온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현재 내 식습관이 잘못되진 않았는지, 내 생활습관은 어떤지 다이어트 일기를 작성하면서 상세하게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자신이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을 꼼꼼히 적어보고, 지나치게 지방이 많고 단음식을 많이 먹거나 간식을 자주 먹지는 않는지 등을 점검해 보는 거예요.
식사일기 작성은 일종의 인지행동 요법으로 비만치료법 중 비만과 연결된 식습관 및 운동습관 등을 스스로 인지하고 수정해나가는 것이라 감량한 체중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데 효과적이고, 다른 부작용이 없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현재 체중과 사이즈, 라이프스타일, 집중적으로 체중 감량하고 싶은 부위 등을 확인한 후, 현실적으로 감량할 수 있는 목표체중을 세워보세요.
나쁜 습관을 교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 성찰과 반성이예요. 현재 내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이해를 바탕으로 목표치를 세분화시키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리고 목표치를 달성했을 때 스스로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준다면 더욱 더 현실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하실 수 있을 거예요.
다이어트 일기 이렇게 쓰자!
·식사시간 및 길이 : 몇 시에 먹고, 식사는 얼마나 오래하는지 체크!
·어디서 먹는지 (집이나 학교나 회사 근처 식당, 출근길의 빵 등)
·아침, 점심, 저녁의 세 끼 혹은 간식 (군것질)
·누구와 먹었는지
·음식의 종류 및 양
·음식을 먹기 전의 공복감 정도
·음식을 먹기 전후의 기분 (화가 났다, 우울하다, 기쁘다, 슬프다 등)
앞에서 말씀 드린 항목 중 가장 의아한 부분이 바로 음식을 먹기 전후의 기분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음식을 먹을 당시의 기분이 우리가 먹는 음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세요.
우리는 대개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이나 기분이 오락가락 하는데, 기분이 좋지 않거나 우울한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기분이 좋아서, 슬퍼서, 화가 나서 등 사람마다 과식을 하게 되는 기분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내가 어떤 기분일 때 음식섭취량이 늘어나는지 인지하게 되면, 애초에 식탐을 불러일으키는 감정들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나아가 그 감정에 머무르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으므로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거죠.
내 몸을 생각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꼼꼼히 체크하고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래요.
※ 칼럼 제공 : 예신 다이어트
http://yesindi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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