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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돼프리카
  • 초보2019.05.16 15:08168 조회0 좋아요
다이어트할때 갠적으로 짜증나는것..
다이어트한지 곧 50일차되는 어른이입니당.

저는 다이어트를 처음해보는거고요.

중간에 안하면 쪽팔리게끔 아는사람에게 다이어트 사실을 알렸습니다. 실제로도 이게 효과가 좀 있다들어서요.
거기다가 저는 극 진지충이고 제가 하고자 마음먹은건 무슨수를 써서라도 달성을해야하기 때문에 알린 효과를 좀 보고있습니다.

한달 7키로 빼고 지금 좀정체기라 0.몇그램씩 조금씩 조금씩 빠지고있어요.

참고로 저는 155/55에서 시작했습니다. BMI기준 정상으로 나오지만 요즘기준에선 정상도되고 통통도되고 뚱뚱도 되는사이즈죠..

지금 현재 저의체중은 47.5입니다.목표체중이 44라서 더빼야해요.

여튼 각설하고 짜증나는게 뭐냐면 항상 주변에서 다이어트는 내가하겠다는데 자기기준들로 말해요.

자긴 나잇살때문에 못하겠네 다이어트 왜하네 먹는걸 어떻게 끊느냐..

참고로 저도 나이가 29살이라 슬슬 어릴때 마셨던 술배도 나오기시작한지 오래고 나잇살도 차가는중인데..왜 본인들이 하지도 않을걸 저에게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다욧시작하고 다이어트전 먹었던음식들 싹다끊고 배달어플도 다지우고 일반식 절대안합니다.
저렇게 말하는사람들하고 있음 제가 이상한사람되는거 같아요.
심지어 그렇게 말하는사람들이 저보다 뚱뚱하고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도있답니다..

진짜 저는 식욕은 별로안많아서 참는건 문제가안돼요
먹고싶은 생각이 안나니까 참을 식욕이없거든요
근데 주변사람들이 좀 짜증나요..본인의지가 없는거지 저마저도 의지가없어지길 바라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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