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사진은 찍어놓질 않아서 없네요

저같은 경우는 이번 다이어트가 처음은 아니에요
고등학생때부터 통통했던지라 여러번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성공을 하면 유지를 못하고 폭식을 반복하면서 요요가 온적이 많아요.

요요라는게 정말 무서운거같아요 .. 처음 다이어트 하기전엔 아무리 쪄도 55~6kg정도 나갔었는데 47까지 빼고 폭식으로 1달도 안되서 58이 되더니 그뒤론 60-64 이번다이어트 하기전에 66kg까지 올라간적도 있어요.

다이어트도 별별 다이어트를 해본거같아요
허벌라이프도 해보고 지방분해 주사도 맞아봤는데 식단이랑 운동만큼 제대로된 효과를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내돈 ㅠㅠㅋ

현재 저는 올해 2월부터 시작해서 아직도 다이어트 중입니다
처음엔 몸도 무겁고 운동을 할 엄두가 안나서 오로지 식단으로만 다이어트 했었어요.

거의 초절식 했다고 보시면 되요 ㅜㅜㅋ
처음 50일정도는 일반식은 안먹었구요 (밥 국 반찬 등) 아침엔 가볍게 바나나 1개, 점심은 닭가슴살이나 고구마 1개, 저녁은 바나나 or 토마토같이 열량 낮은 과일을 먹었어요


그리고 운동이라 하긴 뭐하지만 최대한 많이 움직였어요 걷고걷고 사실 티가 안났죠 그래도 매일아침마다 몸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확실히 치킨이나 야식을 먹은 다음날보다는 훨씬 배도 가볍고 덜 무겁더라고요.


그렇게 70일정도 하니 55kg 정도가 되었어요
몸이 어느정도 가벼워지고 식단도 적응을 하고 그뒤로는 운동의 비중을 좀더 늘려 가면서 지금은 점심은 일반식을 하고있습니다
(일반식이라 해서 밥한공기 다먹지 않아요)


운동을 제대로 한지는 아직 한달이 안됬어요
49kg대로 접어들면서 헬스장 등록을 했고 그전까진 아침공복에 유산소 집에서 무게안드는 웨이트 트레이닝(스쿼트 런지 코어운동 등)을 했었어요


지금은 헬스장에서 유산소와 웨이트를 병행하면서 운동하고 있고 보조적으로 프로틴 쉐이크 먹어주고 있어요.


사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정말 단백질 섭취가 어려운데 저같은 경우는 예전 헬스장 트레이너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프로틴을 먹어요.

보통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이 자주드시는 허벌라이프 제품이 아마 단백질 함량이10g정도일텐데 제가 먹는건 25g함량에 운동하시는 분들이 먹는거라 단백질 흡수가 빨라서 좋은거같아요 ㅎㅎ

많은 분들도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이번 다이어트가 제인생에서 마지막이였으면 좋겠어요 ㅜㅜ


그간 찌고 빼고를 반복하다보니 몸은 살찌기 쉬운몸이 되버렸고 가뜩이나 안좋던 허리는 더 악화되버리고 항상 펑퍼짐하고 어두운 옷만 입고 다니다가 요샌 무슨 자신감이 붙었는지 헬스장에서도 스포츠 레깅스입고 운동을 합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할수 있고 이미 하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공휴일 아침 운동한시간하고 제스스로 그동안 잘참아왔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으려고 이렇게 글을 써봤는데 화이팅되는 기분이네요 ㅎㅎ


혹시나 궁금하시거나 다른 팁같은거 물어보실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제 경험에서 구체적으로 설명 드릴게요 ㅎㅎ

다들 오늘도 화이팅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