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기 다이어트를 위해 두달 넘게 약 세달을 1000kcal이하로만 먹으면서 10kg감량후 정체기에 들어서다가 폭식증이 온 사람입니다
저도 다이어트 하려면 적게만 먹어야되는 줄 알고 진짜 사람이 살 수 있나 싶을 정도로만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살은 쭉쭉 빠져서 53kg에서 43kg를 찍었어요
절식다이어트를 한 기간동안 진짜 음식 생각 밖에 안나고 정체기와 식단이 조금씩 틀어지면서 폭식으로 이어졌습니다 몇달도 아니에요 고작 며칠만에 다시 3kg가 증가했죠
진짜 그 며칠간 너무 괴로웠어요 속이 더부룩해질때까지 먹고 먹고 또 먹고 살이 찔까봐 화장실에서 다시 개워내고 그리고 또 먹더라고요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께 도움을 청했죠 먹는 것 좀 멈추게 해달라고 말이죠
그래서 정한 것이 47kg유지와 하루 2000kcal이하의 식단이 였습니다
며칠간은 그냥 평범한 식사를 먹는 연습을 했어요
일반식이 대부분이였고 다이어트식도 가끔 먹고요
그리고 지금은 다이어트 식으로 다시 바꿔서 기본 약1600~1800은 먹는 것 같아요 더 적게 먹을때도 있고 더 많이 먹을 때도 있어요
솔직히 이렇게 먹으면서 걱정했죠 다시 엄청 살찌는게 아닐까하고 말이죠 위도 늘어났다가 조금 다시 줄어든 것 같아도 아직 엄청 많이 먹거든요ㅎㅎ
근데 몸무게는 잘 유지되고 있어요 그때 깨달았죠 칼로리는 중요하지 않다는걸 말이죠
지금 다이어트 식으로는 닭가슴살,고구마,토마토,그외 과일등등 챙겨 먹고있어요 견과류도 조금씩 주워먹고요ㅎㅎ 채소도 가끔 먹는데 제가 채소를 너무 싫어해서 과일을 먹는거에요ㅎㅎ
일반식도 생각이 나면 이젠 살찔까봐 두려워하지않고 그냥 먹어요
제가 폭식증이 아직 다 없어진 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음식에 집착하지 않고 그냥 그만 먹고 싶으면 그만 먹을 수 있게됬어요
그니깐 다들 너무 칼로리에 집착하지 말아요 그걸로 스트레스 받지도 마시고요 먹고 싶은거 있으면 드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