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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양앙안
  • 입문2019.06.09 21:5167 조회0 좋아요
저보다 변비 심하신 분은 없으실 거에요
저는 어려서부터 항상 변비를 달고 살아 왔습니다. 5일에 1번 변을 누면 그나마 괜찮은 정도이고 일주일에 한 번 씩 몰아서 쌀 때가 많습니다. 또 한 번에 몰아서 싸다 보니 시원하게 일을 보지 못 하고 잔변감에 항상 화장실을 다녀와도 찝찝해 하며 지내왔습니다. 때문에 변비약도 먹어 봤지만 약에 의존하다 내성이 생기면 더 큰 자극이 없으면 약도 들지 않는다는 말에 복용을 중단하고 유산균을 하루 한 포 씩 먹으면 먹고 조금 후에만 방구 조금 나오다가 다시 감쪽같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그냥 체념하며 언젠간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내구요. 제발 저를 변비에서 구해주세요. 정말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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