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때 보다 재밌네요.
늘 뚱녀였어요. 한번도 날씬하게 살아본적이 없습니다.
늘 다이어트를 했어요. 약도 먹어보고 운동도 해보고. 안해본게 없어요. 약 3년전부터는 그냥 살자했어요.
어느날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최고를 찍었네요..
언제나 늘 최고무게였지만 제가 생각하는 마지노선이란게 있잖아요.. 결심이 선지 12일째 입니다.
이번엔 운동도 즐겁네요. 내가 하고 있는게 즐거운지 아닌지 알수있잖아요.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가며 또 한번 다짐을 해요. 시작해서 2키로 정도 감량 했지만 이건 또 먹으면 돌아올 거라는걸 알아요. 그래서 소식하지만 먹고싶은건 먹자고요. 못먹으면 폭식이 기다린다는것도 알죠.. 매일이 다짐이에요.. 빼자 하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