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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슬01
  • 초보2019.06.13 00:09122 조회0 좋아요
몇번에 고비를 넘기고 다이어트 한 날
아침에 학교 일찍가서 방울토마토랑, 삶은 계란 먹다가
친구들이 와서 나의 피 같은 방울토마토와 삶은 계란을 각각 방울토마토는 5알, 삶은 계란2개를 순삭했다..
참고 점심 때 맛있게 먹어야지 하면서 도시락 통을 치웠다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친구들이 점점 들어왔다
각자 삼각김밥, 한줄김밥, 주먹밥 다양하게 편의점에서 사와서 옆에서 먹는데 그 냄새에 정신이 혼미했다.. 잘못하면 폭식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꾹꾹 참고 수업을 들어갔다 중간에 친구가 과자를 꺼내서 먹는데 참지 못하고 한개 잡았다. 반쯤 먹다가 다른반 친구에게 넘겨버렸다 잘 참은것 같았다 다 먹었으면 과자 사먹을 뻔했다 휴..살았다
얼마 있다가 점심시간 종이 치기전 문 앞에서 대기하다가 종소리와 함께 친구들과 레이스를 하였다
급식실 앞에 오니깐 배가 더 요동친다ㅠㅠ
하필이면 오늘 급식도 맛있는 덮밥이다 저 쌀밥에 고기가 올라가는데 맛있겠다 생각하고 받고 먹기 시작했다 오늘 밥도 잘 나오고 심지어 후식으로 사과주스와 딸기쿠키가 나왔다 오늘 다이어트 방해할려고 작정한 날 같다
그래도 밥은 반공기만 먹고 숟가락을 내렸다
하지만 아직 난 배고픔이 남아있다.. 그 생각을 버리기 위해서 양치질을 했다 개운하게 수업받고 집으로 갔다 닭가슴살이 오늘 도착한다고 해서 신나게 뛰어서 올라갔는데 집에 없다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했다(절망) 나중에 오겠지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검은콩두유랑 삶은 단호박 1/4 정도와 삶은 계란을 먹고 운동하러 갔다가 물만 마시고 아무것도 먹지않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10~15분 정도하고 일기를 마무리한당♡•▽•!
아침 점심은 몇번의 고비가 있지만 저녁에는 내일을 위해 참고 노력한다✊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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