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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pogini
  • 정석2019.06.20 11:16499 조회0 좋아요
50kg -> 73kg
태어날 때 부터 날씬해본 적이 없는 나지만,

앞자리가 6이 되는 순간 이악물고 다이어트하며 50kg까지 찍어본 적이 있었다.

인공적으로 '운동'이라고 불리는 것들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다이어트할 때 주로 하던 운동은 '걷기'다.

아무곳이나 모든곳을 걸어다녔다. 이대​쪽에서 강남, 구리 등....

남들은 무모하다고 했지만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이었기에 걷기에 목숨을 걸어던 것 같다.

​그러다 침체기가 오면 동영상을보며 빅토리아시크릿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타기, 줄넘기 등을 병행했다.

뭐 하나에 빠지면 거기에 푹 빠지는 내 성격답게 다이어트를 한 번 시작하면 정말  '독하게' 해왔다.



키: 158cm​

2018년05월 결혼식쯤 체중 : 55kg

2018년 07월 할머니 돌아가셨을 즈음 체중 : 63kg

2019년 04월 싱가포르 여행 할 쯤 체중 : 68kg

2019년 06월 현재 체충: 72kg



나한테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저체중으로 가고싶었던 내 몸은 과체중을 지나 고도비만을 향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나를 만나는 사람들도 심지어 가족들도 급격하게 변해가는 내 몸에 충격을 받았다.

누가봐도 정상적이지 않은 체중변화......



하지만 결혼 전처럼 의지가 잘 생기지 않았다.

우울증때문에 무기력하고, 자존감이 떨어져 '독한 마음'을 먹기가 정말 쉽지가 않았다.

게다가 결혼 전에는 혼자 밥을 먹었다면 지금은 남편과 함께 생활하다보니 아무래도 다이어트하게이 상황도 더욱 힘들어진것 같다.



내가 다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사랑하는 내자신을 되찾기위해서.

이제는 남의 시선을 위함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다시 다이어트 화이팅😤




http://m.blog.naver.com/213126/221565647453

가장 말랐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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