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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my
  • 정석2019.11.09 18:5178 조회0 좋아요
아빠와 함께 먹고 싶어요
최근에 아빠가 갑자기 밀가루 알레르기가 심하게 생기셨어요. 빵류를 좋아하시는데, 이제 밀가루 조금 들어간 것만 드셔도 반응이 발작수준으로 오셔서 아예 글루텐프리 제품만 드셔야 하더라구요. 아빠 드시라고 어렵게 글루텐프리 빵 몇 번 사서 드렸는데, 맛있는 글루텐프리 제품을 찾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여태 맛 없는 글루텐프리 빵만 드시거나 아니면 어쩔 수 없이 아예 빵을 안 드시고 계세요ㅠㅜ 사람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안 먹는 거랑, 먹을 수 없으니 억지로 참으며 안 먹는 거랑 얼마나 다른지 다들 아시죠..

저는 일하면서 스트레스 때문에 한동안 폭식을 해서 갑자기 살이 불었어요. 옷들이 안 맞으니까 그것 때문에 또 스트레스가 쌓여서 두 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근데 살이란게 찌기는 그렇게 쉽더니 빠지는 건 맘대로 안 되네요. 원래부터 몸에 워낙 근육이 없어서 그런가 단백질바로 끼니 때우고 운동도 좀 하는데 근육도 안 생기고 살도 잘 안 빠지는 것 같아요. 제딴엔 꽤나 장기간 동안 맛 없는 거 조금씩 먹으면서 살 빼보려고 하는데, 안 빠지니까 답답하네요.

제가 건강이 별로 안 좋아서 아예 굶어서 살 빼기는 위험할 것 같아,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바꿔 섭취하려 노력 중이예요. 근데 매번 똑같은 단백질바 같은 것 먹으며 살 빼려니 물리네요. 제가 원래 먹던 것 대신 맛있는 단단파운드 먹으면 기분 좋게 또 건강하게 살 뺄 수 있을 것 같아요.

글루텐프리에 단백질도 가득하니 밀가루 못 드시는 저희 아빠 영양 간식으로 드려도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건강과 입맛이 예민한 저희 두 부녀에게 단단파운드를 허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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