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사진은 임신 9개월 정도고 두세번째는 아기 낳고 2주가량 지났을때인데.. 큰 차이가 없죠 ㅋㅋ

164cm 54-58kg이었다가 다이어트로 51키로까지 뺐는데 임신해버려서 다이어트 중단했더니 만삭때 85키로 찍었어요.

저도 살찌는게 싫고 스트레스받고 의사도 너무 많이쪘다고 해서 빼보려고 했으나 식욕은 올라가고 다이어트 하기 전 평소 먹던대로 먹었을 뿐인데 살은 더 잘 찌고 운동은 커녕 서있는것도 힘들어서 샤워하다가도 앉아서 쉬고 그랬었기에 뺄수가 없더라고요.

친구한테 튼살때문에 속상하다니까 배 말고는 니가 그냥 많이 먹어서 찐거잖아 라는 말이 가장 상처였네요. 임산부한테 니가 많이먹어서 살찐거잖아 이런말 하지 말아주세요..

산후 한달가량은 하루 세끼에 간식까지 최대한 잘 챙겨먹고 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달 이후에 산후 다이어트마사지라고 한달간 10회 160만원주고 했는데 딱 제가 덜먹고 혼자 스트레칭한 만큼만 빠졌습니다. 4키로정도.. 이런거 하지 마세요 ㅠ 효과없다는걸 알지만서도 업체에서 자신있게 10키로 빼주겠다그러고 저도 조급한 마음에 해버렸네요.

지금 주 2-3회 pt받고있고 식단도 조절하고있습니다. 오늘 55.9키로에요. 다이어트 약 커피 보조제 마사지 이런거 말고 식단과 운동이 답이에요. 저는 최종목표는 48키로이긴 한데 일단 51까지 빼고 결정하려고요. 다이어터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