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파라디소칸초네 ㅜㅠ

오늘 적을 후기는 어떻게 더 맛있게 먹을지 ~ 하는 여타 후기와 조금은다르게 감사의 편지 (?) 및 구구절절 제 얘기 를 좀 적어보려 해요 . ^^

사실 저는 지독한 빵순이 랍니다 ㅜㅠ

밥이나 다른 곡물은 안 좋아하는 편 인데 …… 대체 왜이렇게 빵만 보면이성을 잃는지 모르는 그런 사람이랍니다 .

아마 많은 다이어터 분들이 공감하실거에요 . 다이어트란걸 하면 할수록 , 이상하게 몸에선 빵 , 떡 이런 간식을 자꾸 찾더라구요 ;;;

저도 처음엔 독하게 해대서 , 빵을 참 잘도 참아왔댔습니다 . 보여도 시큰둥 ~ 하는 반응에 익숙하게 제 자신을 만들다 보니 어떻게참아지더라구요 ?? ㅎㅎ

그런데 문제는 뭐든 한번 발동이 걸리면 제어하기가 또 힘들잖아요 ㅜㅠ 제가 빵에 다시 발동이 걸린게 한 ,, 4~5 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 첨에 ‘ 한번만 ~ 만족할만큼만 ~’ 으로시작한게 ;;;; 걷잡을수 없어져 버렸죠 ..;;

아마 저 뿐만은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ㅜㅠ 신나게 먹고 ,,, 칼로리어플 확인하는 순간 멘붕 ….;;;; ㅎㅎㅎㅎㅎ 이 짓을 미련하게도 4~5 개월 , 한달에 1kg 씩 꾸준히 증량하네욥 ;;;; 하놔 ㅠㅜㅠㅜㅠ

저는 특히 ,,, 저 놈 ,,,, 파라디소칸초네 뒤로 자리잡은,, 뒤에저 시커먼 놈들 보이시나요 ??

아마 아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ㅜㅠ 대용량 머핀이라고 ;;;

장을 본 날에는 어김없이 집에 자리 잡은 저 대용량 머핀들이 화근이랍니다 ㅜㅠ 이상하게 저 ,, 게 ,,,, 뭔가 한입 그득히 물고 있으면 좋더라구요 ㅠㅜ 그렇게 1 개 , 2 개 ,,,,, 하루치열량이상을 밥을 제외하고 빵으로 다 채우고 , 미련하게 저녁되면 칼로리 계산뒤에 후회하며 토 나올때까지달밤에 운동 -> 몸혹사 -> 아픔 ㅜㅠㅜㅠ 이짓을 왤케했는지 ;;

이번에도 어김없이 부모님이 장을 보시고 집에 저놈들이 두둥 …!

사실 ;;; 첫날 무너져 내려서 1 개 +1/2 개나 먹고 미친듯이 운동갔다왔습니다 ㅜㅠ 담날 몸은 만신창이가 되고 ㅜㅠ

하지만 그 후회감에 젖어있던 머핀구매 첫날 이후에 제겐 파라디소칸초네가 있어서 행복했어요 ~~!!!>.<

사실 대용량 머핀 먹으면 한번에 앉아서 1 개 순삭 … 그리고 칼로리는 저세상 ,,,, 인데 ,

파라디소카초네는 아무래도 칼로리도 낮은 죄책감 없는 케이크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신경써서 나눠 먹게 되더라구요 ~

이번에 가족들이 초코 , 호두 대용량 빵들을 먹을 때 저 또한 비슷한초코 & 바나나를 꺼내들었습니다 ~~

묵직~하니 깨알같은 바나나 토핑까지있구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했지요~

그리고 저번과 동일하게 얼추 1/4, 파라디소카초네를 잘 나눠서 일반빵과 칼로리비교를 해보니 ㅎㄷㄷㄷ ;;;;여기서 또 멘붕오더라구요 우와~이거 신세계네 싶어서;;

보이시나요? 단면도 정말 마블이 끝장나게 이뽀요~

이번엔 43g 섭취를 해보았는데요 ~

칼로리 어플 쓸때 48g인줄 착각하고 48g 로 계산을 했어요 ^^;;; 하지만, 무튼,,, 어플을 돌려보니;;;

이것은 파라디소카초네의 영양정보~100kcal 도 안되죠?? 빵이?!!!!

그런데...

우항;;;무섭다 너;;;ㅜㅠ

동일한 양의 일반 빵 영양정보 실화냐 ? ㅜㅠㅜㅠ

정말 파라디소칸초네 빵에 대한 감사를 느껴봅니다ㅜㅠㅜㅠㅜ

같은 용량이라도 무려 2 배의 차이가 나더라구요 ,,,,;;;

파라디소칸초네 덕분에 정말 죄책감 덜면서 오늘하루 사람들과 다 함께 티타임 즐긴 것 같아요 ~

심지어 맛도 2가지가 섞여서 저는 2개의 빵을 찝쩍거릴 이유또한 없었죠~~>.< 한번에 이 맛난걸 두개다! 심지어 적은 칼로리로 섭취 가능하다니,,,

보통 다이어타라면 당파티 (?) 는 피하게 되거나 아니면 먹고 절망하거나그러잖아요 ㅜㅠ 그런데 파라디소칸초네가 하루를 행복하고 guilty-free 하게 해주었네요 ~>.< 정말 정말 고마워요 ~~ 이런 제품이라면 ,, 저 같은 빵순이 다이어터들은 정말 필수 아이템 인 것 같네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