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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Somi
  • 다신2020.02.17 11:32236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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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정리 🧹
시작 : 2/10, 48.8kg
1주경과 : 2/17, 47.4kg
(골격근량 19.6kg, 체지방량 9.1kg)
감량 : 1.4kg (목표는 -0.5kg)

시작할 당시엔 인바디 체중계가 없어서 몸무게만 쟀기 때문에 골격근과 체지방이 얼마나 빠졌는지는 알 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하지만 체중은 계획보다 많이 빠져서 기분이 좋네요. 외식이 두 번 잡혀 있어서 걱정했는데요. 나름 음식을 즐기면서 양을 절제했더니 체중이 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엄마 생신 때 장어구이를 먹었었는데, 먹기 전에 물을 두 컵 정도 마시고 야채 한 접시를 먼저 먹어 두었어요. 장어는 10개만 먹기로 결심을 하고는 하나를 반으로 잘라 20번을 꼭꼭 씹어 먹었죠😂 양념장은 찍어 먹지 않고 구운 마늘이나 생강채를 올려 먹었어요. 천천히 먹으니 배가 차 오르는 것도 느껴지고 뭔가 푸짐히 먹었다는 느낌도 들어 행복했어요.

바로 다음날엔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이탈리안 식당을 갔는데요. 알리오올리오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메뉴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부담 없는 봉골레를 시켜서 친구들 조금씩 덜어주고 나머지를 역시 천천히 꼭꼭 씹어 한 그릇을 다 먹었답니다.

이렇게 외식으로 배불리 먹은 날은 저녁을 먹지 않았구요. 걷기 운동을 평소보다 조금 늘렸고, 요가 시간도 좀 늘려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체중이 늘지 않고 오히려 100g이라도 빠져 있더라고요.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은

1. 외식을 두려워 말자. 그 상황에서 최대한 음식을 즐기면서 절제를 통해 다욧을 진행하면 되니까 :)
2. 먹은 만큼 움직이자. 격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움직임의 양을 평소보다 늘리도록 해 보자. 지금은 당장 괴롭지만 내일 아침엔 웃을 수 있을 테니까 :)

입니다.

에고...개인적으로는 일주일 생활을 정리하는 의미가 컸는데 괜한 얘기로 수다가 길어서 죄송합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는데 이번주도 우리 함께 힘내 보아요!!!

모두모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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