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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댕이
  • 초보2020.06.11 00:55286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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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가 참...이렇게 힘들줄이야~


남편을 23살 52키로에 만나 첫째 만삭일때 83키로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고 둘째까지 낳은지 어느덧 6년이 지나고 나니 74키로는 어느덧 내 고정몸무게가되있었네요~그동안 딱히 어디 아픈곳 없고 탄수화물은 나의 사랑~다이어트가 왠말인가 이대로살자~하면 걍 지냈습니다 그런데 애낳고 제대로된 건강검진을 처음받아봤는데...세상에...멀쩡한곳이 한군데도 없고...이대로 살다간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당뇨 약을 한주먹 먹어야될 지경이더군요...36살에 이게 뭔말인가...일단 운동해서 살 좀 빼보고 다시 재검하기로~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근데...이게 운동만 해서 빼면 안되고 식단조절을 해야해서 정말 힘드네요 내사랑 탄수화물~~~~~ㅜㅜ 잘 버틴다고 버티는데 생리날짜가 다가오니 식욕이 또 폭발~~~떡볶이가 너무 먹고싶고...빵도 막 먹고싶고...탄수화물 먹고싶다~~~그냥...애들 재우고 싸이클 한시간 넘게 타고나니 배고파서 푸념겸 주절주절해봅니다~~이고비 잘 넘겨서 다시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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