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항상 50킬로가 넘는 뚱뚱한 세월을 보냈어요. 아이 낳을때 83을 찍고 막달에는 체중계 위에 올라가지도 않았어요. 남편 잔소리에 나도 자존감이 떨어져서 스스로 조금씩 다이어트를 하다 말다 해서 천천히 64까지 살을 뺏어요. 그러다 코로나로 집콕 족이 되어 69를 바라보고 이제 다시 다이어트 버닝중이예요. 꼭 올 여름 52라는 꿈의 숫자를 가지고 싶네요. 다신 16기로 힘받아서 이루고 싶어요. 꼭 뽑아주시면 성실히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