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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태해지지말고
  • 입문2016.02.21 17:11210 조회0 좋아요
Q.다이어트 정체기+식단질문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0세 대학생이 되는 사람입니다
70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고3때 달고살면서 미친듯이 공부만하느라 몸무게 따위 신경쓰지도 않았어요
그러다 수능이 끝나고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고 나니 저도 여자인지라
원피스도 입어보고싶고 한번쯤은 연예인처럼 마른 몸도 가지고 싶고...그렇더라고요
그래서 12월초쯤에 다이어트 시작했고 현재 17키로정도 감량했어요
160/53~54 정도 됩니다
제가 무언가에 꽂히면 그거만 파고드는 집착 같은게 있어서 이게 다이어트할때도 나타나더라고요
친구들끼리만날때도 밥한번 제대로 못먹고 그러다보니 주변사람들에게 미안해지고...
그래도 제 목표몸무게에 도달하고싶어 절제하면서 살았어요
아침에는 현미밥 반공기에 야채샐러드(계란,닭가슴살,바나나 반개 ,각종 야채들 포함,)
점심겸저녁에는 고구마하나+플레인요거트(우유나 두유도 가능)
이렇게 조절하며
운동은 걷기 1시간 350칼로리, 싸이클 1시간 350칼로리
자주 걸어다니고 근력운동도 상하체 틈틈이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요즘 53키로 쯤에서 정체가 온것같아요
이주일동안 변함없거나 오히려 더찐 몸무게를 보면서
울면서 캬라멜 크런치 초콜릿 5개나 먹었어요
다 먹고나서 물 한컵 다마시니 배가 터질것같더라고요
이때까지 잘해왔는데 이렇게 무너지는 제모습에 화도나고...
매일매일가는 운동 오늘은 헬스장 안가고 탁트이는 운동장이나 갔다오려고요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가 없네요..
입학전 선배님들과의 식사,오티때 먹을거 그런것들 일일이 생각하면 제 의지와 상관없이 먹는다는게 오히려 스트레스고 참여하기싫고...그렇네요
정말 가고싶었던 학교에 그토록 기대했던 학교행사에 졸업식날 다이어트때문에 외식한번 편하게못했던날...
자신감을 얻으려 시작했던 다이어트가 어느새 제 일상에 깊게 파고들어 매사 짜증내게하고 스트레스받게하고...
요즘들어 몸무게도 안빠지고 오늘따라 먹은 초콜릿은 소화가 왜이렇게 안되는지...
제가 예민한건가요..?정말 45키로 만들고싶어요...여러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셨고 제가 식단등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을구합니다..긴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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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단발
  • 02.21 17:38
  • 이때까지 잘하셨으니카 계속잘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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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Sunny9
  • 02.21 17:26
  • 일단 일상에서 반씩만 줄이셔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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