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군  아침에  계란  토스트  맛있게  해줬더니  
점심때는  날도  덥고  밥하기  힘들텐데  짜장면  시켜주면  먹겠단다
폭식한다고  배달음식  많이  시켜먹어서  이번달  식비가  모자른다고  말은  못하니.  
기냥  3초만에   시켜먹지말고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큰소리로  외쳤다
다행히  생면이  남았겠다. . 
춘장도  한주먹  남았겠다. . 
역시  하늘이  도와주신다. .ㅋ
근데  다이어트가  문제네. . 
고기는  보쌈용  앞다리살이  있어서  살코기만  넣고  양파를  어마무시하게  많이  넣었다  
그외에는  냉장고에  시든야채와  얼려둔  야채  싸그리  쏟아넣고  짜장  만들고
생면은  칼로리가  너무  높아서  나는  생면대신  짜장에  보리밥을  비벼먹을까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양을  줄이기로  하고  기냥  맛있게  먹었다
고명할게  읍네. . 
계란후라이 하나씩  
따로  운동  가지도  않았지만  집에서  밥하고  설거지만  해도  땀이  줄줄줄. . 
순간  어지럽길래  이거이거  살빠지겠네  싶더라. . ㅎ
몸무게  재보니  81.3kg  
오~~~
이거이거  저녁밥도  열심히  만들어  보자라는  각오가  생긴다  
짜장밥은  다이어트  식단에  매우  위배되는  흑템. . 



2인분치고는  좀  많은가  싶었는데  삼식군이  맛있게  다  먹어주심. . 땡큐   

살코기  듬뿍  야채가득  춘장 쬐끔  
칼로리  450으로  산정했다  왜냐  중국집처럼  돼지기름을  쓰지않았으니까. . ㅋ ㅋ
그리고  면은   보통  1인분의  1/3만  넣었으니까  ㅋ ㅋ 
그  외  오늘  식사  . . 




보리밥참치비빔밥과  미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