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금.간단603일차.
오늘은 집에 있으니 단식시간이 조금더 늘어났어요
병원에서는 아침 7시반쯤 식사가 나오니까 단식시간이 짧아지더라구요ㅠ
처음에 허리디스크 때문에 입원했을때는 아침을 안 먹고 단식을 했었어요
그러나 요번에는 건강을 위해 아침을 먹었네요 ㅎ
주변에서 하도 잘 먹으라고 해서요ㅠㅠ
대학병원이다보니 병원건물안에
각종 식당,파리바게트,커피숍,편의점ᆢ
없는게 없어서 이것저것 잘 챙겨 먹었더니ᆢㅋ
게다가 신랑이 떡볶이,꼬마김밥,피자ᆢ
이것저것 많이 사 들고 오는 바람에 ᆢㅋ
그 덕분에 8일동안의 입원후 2.8kg나 증가했네요ㅠㅠ
띵~!!!
오늘 아침에 체중 재보고 깜놀ᆢㅠㅠㅠ
아직도 어지럽고 기운이 없어서 1식으로 잘 챙겨먹고 하루종일 누워서 지냈어요
운동은 엄두도 못내겠고ᆢ
건강이 회복되면 빡세게 관리하고 싶은데ᆢ
우째 뺄지 막막하네요ᆢㅠ
그래도 단식시간과 식단관리라도 잘해서 빨리 빼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건강이 최고라는걸 다시 뼈저리게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