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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960****
  • 초보2021.05.16 01:5288 조회1 좋아요
5/11부터 다이어트 시작

이년전 저는 68kg의 근육은 표준이하고 지방은 표준이상의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직장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되니 허리가 너무 많이 아프더라고요
주변에서는 "코어근육이 너무 약해서 일할때 허리가 아픈 것이다 근육 운동해라" 라는 말을 듣고는
그때부터 감량 목적보다는 근육 증가가 목적이라
식단 조절을 안하고 열심히 근육 운동을 했죠
덕분에 허리도 아프지도 않고 데드리프트도 50키로씩
12회를 할 수 있는 몸이 되었습니다
저도 만족을 하고 살았죠
하지만 점점 주변에서 저를 보는 시선들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회에서 미련하게 보는
돼지가 되어가고 있었죠(저는 지금 제 몸 많이 사랑합니다😊)그건 괜찮았지만 정말 힘든건
인바디는 전보다 건강하지만 몸무게가 오를 수록
계단을 오르는 것에 숨이 빨리 차더라고요
제가 몸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좀 더 빨리 피곤해지고 발목에 무리가 약간 오고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고
주변 지인이 줌바 댄스로 식단 조절 없이 3개월간
10키로를 감량했다는 소리를 듣고
저도 바로 뒷날인 5/11부터 줌바 댄스를 1년치 내고
수업을 바로 받았습니다
1년동안 얼마나 감량할지는 모르겠지만(사람마다 감량 무게는 다르니깐요)
주 5일 빠지지 않고 가는 것이 목표로 조급해하지 않고 파이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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