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마녀수프라고 불리기도 하는
미네스토네 스프를 끓여봤는데요..
매운 고추 살짝 넣으니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요 ㅜㅜ
다이어트식이 맞나 할 정도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이어트시 술은 안좋긴하지만...
가끔 마시게 된다면 다음날 해장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냄비에 올리브오일 조금 넣고 양파 셀러리 당근 잘게 썰어넣고 토마토 퓨레 100g (캔으로 된 것) 과 물 약간 넣고 센불에 7분정도 볶다가 양배추, 마늘다진것, 매운 고추,오레가노와 타임 조금 넣고 2분정도 더 볶습니다.
물과 토마토, 소금과 후추, 월계수잎 넣고 한번 쎄게 끓인 후, 뚜껑을 덮고 불을 중불로 줄여서 15분정도 끓여요.
불을 끈 후, 월계수잎은 건져내고 레몬즙 약간과 소금,후추로 입맛에 맞게 간하면 완성입니다~
2인분을 끓여서 칼로리는 1인분 기준으로 계산했어요.
소금간은 약간만 했는데도 채소에서 단맛이 나오기도 했고 향신료 덕분에 먹는데 무리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