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거금 들여서 한약까지 처방해놓고서…
오늘부터 한약 시작하고 하루 3포 다 먹고…
집에와보니 정기구독한 와인이 있어서 딱 한잔만 마시자
설마 평상시에 한병 먹어도 거뜬한데… 이거 먹는다고 어떻게 되겠어하며
한잔 가득 따랐다가.. 급 후회중….
약 때문에 그런가ㅜㅜ
빈속에 마셔서 그런가 ㅠㅠ
두모금 했는데 속이 너무 안좋다.
땀나고 벌써 취하고…
버리고 싶다. 술을 버리고 싶다고 생각한건 처음…
너무 욕심있게 한컵 다 채웠다 ㅠㅠ
당연히 안취할줄 알고 ㅠㅠ 속 괜찮을줄알고 ㅠㅠ
근데 술도 안들어가고 밥도 안들어간다 ㅠㅠ
그래도 다 먹어야지!!!!!😭😂😤😤😤😤😤😤
그냥 언니네 줄걸 ㅠㅠㅠ
내일 당장 와인 구독 취소해야겠다…
의지박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