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칭 닭.친.녀로서 닭가슴살 소스볼 리얼 후기 작성합니다.
우선 저는 말 그대로 닭친녀라 다이어트 안 할 때도 치킨 먹으면 누구보다빠르게남들과는다르게 가슴 먼저 먹고 다리 남 주는 사람이고요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가슴뿐만 아니라 친구 집에 굴러다니던 가슴까지 먹어본 사람입니다
그 정도로 나름 많은 닭의 가슴을 먹어 왔는데.. 아직까지도 정착을 못했거든요
사실 이것도 맛 종류가 많이 없어서 별 기대 안 했었는데 이제 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맛은 홀그레인, 스리라차마요, 소이갈릭 세 가지였고 냉동보관 해야 된다네요
양은 100g, 칼로리는 순서대로 164kcal, 180kcal, 155kcal이었습니다
저는 근본좌라 뭔가 칼로리도 제일 낮고 기본 같이 보이는 소이갈릭을 먼저 먹어봤는데 짭짤하고 부드럽게 씹히더라고요 그래도 다이어트 식품답게 많이 짜진 않고 적당히 기별 올 정도의 짭짤함?이었어요 나트륨은 17%였습니다.
소스가 많이 발려져있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볼 크기도 크진 않은데 양은 꽤 괜찮습니다.
전 소식좌까진 아니지만 많이 먹진 않는데, 이것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겠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불닭볶음면 반과 함께 먹었습니다
왜냐. 스스로 정한 치팅데이였기도 했고, 갈릭이 좀 짭짤하니 매운 것도 같이 먹어야 하기 때문이죠. 근데 물론 이렇게 먹으면 배는 많이 불러오는 정도입니다.
먹기 귀찮거나 적당히 자극적인 다이어트 음식 먹고 싶을 때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고요
추천 하는 식단은
아침 쉐이크, 점심 일반식, 군것질 한 개, 저녁 닭가슴살소스볼
이렇게만 먹어도 포만감 있게 다이어트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당 떨어져서 점심에 중간중간 군것질 여러 개 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먹고 저녁 홈트 2시간 했더니 0.5kg이 빠져있는 상태입니다.(살이 잘 빠지는 체질이긴 합니다만)
다음은 스리라차마요로 갖고 오겠습니다.
닭.친.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