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삶은 계란 방토 사과 배 견과 반봉
귀리후레이크 한 줌

삶은계란 하나를 잘라서ㅡ
다섯조각으로 만들고.사과 한조각도
네개 배도 네개로ㅡ이렇게 잘라서 먹으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를 먹은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나씩 천천히 먹다 보면
입맛없는 아침도 제법 잘 먹은 것 같다.

과일도 당이라 안먹는게 좋다고 했는데
친구가 준 얼굴만한 배를 먹어줘야되지
않겠나? 멀 먹느냐 보다 얼마큼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사과는 몸에도 좋잖아🍎🤣
얼굴만한 큰 배!한조각씩ㅡ
보름후에나 다 먹겠다ㅎ

점심 곤약쌀밥 곤약조림 쥐포반찬 멸치조림
무말랭이 깻잎무절임 계란찜 야채 뼈해장국

먹고싶던 해장국 먹으니 샐러드는 그냥 먹음.

오늘 당근이 넘 달고 맛있길래
넘 맛있어 했더니ㅡ애가 이제 맛없는
것만 먹어서 조금만 맛있어도 맛있어한단다
머래! 나 맛잘알 에 돈내고 맛없는 사먹는걸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 사람이라고ㅡ씻어나온
당근만 사다 흙당근 샀는데 상표다시보니 제주햇당근!이라 써있네.
제주당근🥕품질 최상! 달아.조아♡

식사 마지막에 먹는 당근 세조각!아작아작
먹으면 씹는욕구가 충족되고
소화가 느리게 되면서 저녁식사전까지
배고프지 않게 도와준다
이 점심(양 줄인 일반식)을 먹을수 있기에
난 오늘도
이 식단을 계속 해나갈수 있다.

다엿트 중인데도 이렇게
맛있게 먹으려고 해도 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ㅡ된다!!
균형있게 먹고 있기에 43일만에 9.5키로
감량했고 살이 마니마니 찐이유는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빠져
배달과 인스턴트를 가까이 했기때문이므로
잘 먹어야 빠진다! 이 말은 사실이었다


☆맛난 계란찜을 원하는가?
갖은 레시피로 다 따라해봤지만
복잡한것도 싫고
뚝배기에 만들면 설거지하기도 힘들다ㅡ
뚝딱 쉽게 만드는 계란찜.이것은!
렌지타임 에그. 쿠땡에서 몇천원주고 샀다.

계란 두개.물적당량.다진야채.맛소금.샤브육수
조금 넣었는데 연두나 맛소금만 넣어도 됨
포인트☆! 계란물을 잘 저어서 체로 한번
걸러주면 보드라운 계란찜이 된다.
포실한 계란찜!♡이렇게 잘 된건 처음
요리는 장비발! 과 맛있게 먹겠다는 의지!👩‍🍳

저녁 오리훈제 삶은오징어 김치 총각김치 오이
양배추 파인애플소스 구운 양파와 버섯
쌀떡볶이 한입과 어묵2조각 양배추와 파.

딸은 오늘도 밥을 하루에 한번만 먹으면
된다며 딴걸 달라고ㅡ
마켓컬땡에서 상품평 좋던 금미옥
이라는 떡볶이샀는데ㅡ양념이 달다구리
고추장맛인데 떡도 맛있고 제대로다

한봉지 967칼로리
한번에 마니는 못먹어서
세번 나눠먹으니.계란하나 추가하면
아이가 한끼 먹기 적당하다.
남은거 소분해 냉동보관후.
먹기전에 실내에 꺼낸서 자연해동한 후
냄비에 물 좀 더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다시 처음에 떡볶이 맛으로 돌아간다.
전자렌지에 돌리면 떡이 질겨지고
맛이 떨어지니.다이어트 성공하시면
이 방법으로 떡볶이 조금씩 즐기시기를☆.☆


만들어둔 레몬청이 열 일 중.
따뜻한 레몬차 만들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딸이 제로 사이다에 넣고 있네
역시ㅡ내 딸 맞구나!👩‍👧ㅎㅎ
이번엔 흰설탕도 추가 안했는데
사이다빨로 완전 맛있는 레몬에이드!🍋👍
존맛탱☆.☆ 다이어트 시작후
먹은 음식 중에 젤 맛있었다.
파는거 거 보다 맛있다고ㅡ
두 잔이나 만들어 먹으면서 이제 안 사먹어도
되겠다고 말해주니ㅡ
3900원의 행복! 이러니 또 만들지 ㅎ

흡수 덜되는 설탕.알룰루스로
만들어 살 안찐다.이건 먹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