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금.간단1543일차.
오늘 진짜 오랜만에 오전 스터디 모임에 갔더니 다들 반갑다고 난리ᆢㅎㅎ
퇴원 축하한다고 서로 밥 사주겠다고 난리여서ᆢㅋ
너무 행복했어요~~~^^
4명이 가서 돼지불고기 2인분,가오리찜 2인분 먹었어요
밑반찬도 가지수가 많고 ᆢ
너무 맛나게 잘 먹었어요ㅎㅎ
거기서 다른팀을 우연히 만났는데 그 팀이 또 저 퇴원축하한다고 고급진 까페에 가서 음로랑 여러가지 빵을 사 줘서 맛나게 먹었어요ㅎ
저는 복숭아자두 스무디 시켰고 이것저것 시켜서 다 나눠서 먹고 신나게 놀다가 왔어요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만보 걸었어요
아직 날씨가 제법 찬바람이 불고 춥던데 땀이 흠뻑 나네요ㅎㅎ
진짜 오랜만에 운동하니 너무 좋았어요ㅎㅎ
그런데 오전에 폰 보며 걸어가다가 높은 턱을 못보고 파닥닥 아주 세게 넘어져서 ᆢ
오른쪽으로 땅바닥에 엎어졌어요ㅠㅠ
이런 ᆢ
요즘 왜이리 자꾸 넘어지는지ᆢㅋ
벌써 3번째예요ㅠ
그래서 팔꿈치 피나고 까지고 무릎도 아프고 허리 옆구리도 아팠는데도 운동 했더니 허리가 아파서 무리하지 말자하며 만보 정도만 걸었어요
다 걷고나니 너무 무리했나 싶기도ᆢㅋ
지금도 오른쪽으로 온 몸이 욱신거려요ㅠㅠ
요즘 제게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네요ㅠ
그래도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