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폰타나옥수수스프 스콘(어제 친구가준♡
귀리현미누룽지.방토
점심 잡곡밥 차돌된장찌개 계란후라이 목살
나물 김치 파프리카 당근
간식 저지방라떼 반잔
사춘기 아이와 좀 떨어져 있고 싶기도 하고
집에어는 넷플릭스에 폰에 아이에ㅡ
엄마 입이 심심해.엄마 내가 멀 먹고싶은걸까?
엄마엄마엄마엄마엄마ㅡ아 그만 좀 불러
냉장고에 간식서랍에 먹을거 친지잖아
ㅡ없는데.먹을께?
아ㅡ슨생님들 아이가 눈이 잘 안보이나봐요
친구들 중에 밥도 젤 다양하게 먹고
간식도 외동이라 다 자기꺼라 사도 줄지도않고
내가 만들어주는것도 많은데ㅡ어쩌라고
다른친구집 가라고 말해놨다고 해도ㅡ
못간다고 ㅡ그 집가서는 밥을 못 먹는다고
하는걸 보면 엄마의 존재감을 알고 있는것
같긴한대ㅡ대체로 친구라 생각하는거 같고
가끔은 지 아래로 대한다.하나라 잘해주면
까분다ㅡ밖에선 세상 단정하고 입댈게
없다는데ㅡ난 모르겠네😭나한테도.자주
보여달라고😡책읽고 ㅡ자꾸 같은책을 대여해와서
독서일지만 적는건줄알았는데ㅡ
독서 마라톤 참여하면 책할인권 등등을
주기도 하고 겸사겸사 취미생활하니
행복할 따름.아아 쿠폰을 받은게 있는데
어딨더라?못찾았지만 라떼한잔값보다
큰 두시간반의 행복과 휴식을받음🙆♀️👍
집에 오는길 우연히 찍힌 해지기전
하늘이 이뻐서
저녁 돼지앞다릿살 수육 야채 파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