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달부터 6월까지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86kg에서 64kg까지 빼고 22kg감량 후 요요가 왔다.
급하게 뺀 살들은 목표를 채웠다는 보상심리와 나도 하면 할수있구나를
느꼈고 그게 나한테는 독이 된것같다. 살이쪄도 이렇게 나는 뺄수있다고
오만함이 생겼다.
그렇게 나는 3개월동안 70kg 80kg이 되더니 결국
97kg 고정몸무게가 되었고 정신차리고 살빼려했지만 계속 제자리만
맴돌았다. 몸은 더 무거워져서 운동도 힘들고 식단도 힘들었다.
그럼 또 스트레스 받고 또 먹고 반복이 됐고 결국 살때문에 이별을 했다.
최근까지 110kg까지 늘어버렸고 당뇨 초기증상을 겪는중이다.
갈증은 심하고 물을 자주 마실수록 화장실도 하루에 10번이상을 간다.
25살밖에 안먹었는데 골로갈것같다.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의지는 박약하고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자책하게 된다. 그래서 다시 21살때처럼
그 마음 가짐을 다시 해보려한다.
현재는 운동도 식단도 안했는데 몸무게를 재보니 97kg이다. 이왕 이렇게 조금 빠진거 해보려한다.
한달후에 얼마나 뺐는지 올리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