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첫 인바디 측정 결과 근육량을 1.8kg 늘려야 하고 체지방은 9.8kg이나 줄여야 한다는 처방을 받았어요.
그 후 한 달여 기간 동안 나름 단백질 식단에 근력 운동을 열심히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체중 변화가 없길래 동기 부여도 할겸으로 3일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3일째 단식 날인 오늘(7일) 인바디 측정을 다시 했더니
근육량만 3kg이 줄었네요. 체지방은 그대로...ㅜㅜ
한 달 식단과 근력운동이 잘못된것인지, 단식이 문제였는지,
급 충격을 받고 (살짝 열도 받고...) 삼겹살에 소주, 2차로 감자튀김에 맥주를 하고 왔네요.
일단 알콜이 들어가니 스트레스는 없어요.^^
인바디 측정지를 꼼꼼히 분석하고 전략을 다시 세워야겠어요.

아, 그래서 궁금한데 홈트레이닝의 전신운동이나 타바타운동도 근력운동에 도움이 되는게 맞겠죠?
제가 헬스장을 다니는게 아니라 혼자 집에서 운동을 하다보니 제대로 하고있는지 걱정이 되네요.^^